220808_TIL (+ 일주일 회고)

오늘은 S5-Week1 : Python and Problem Solving - Sprint Challenge 하는 날이었다.

한 것 / 배운 것

1. 스프린트 챌린지

• 아~ 오늘 스프린트 챌린지 처음에 너무 스트레스였다. 1-1번
  문제에서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분명히 따로 돌려보면 요구하는 결과를 출력하는 코드인데, pytest에서는 틀렸다고 나왔다. 여튼 코드의 출력 형태를 바꿔보면서 원하는 정답 형태가 뭔지 확인해보는 것으로 돌파했다.
• 기본과제는 다 했고, 도전과제는 못 했다. 도전과제는 반복문/조건문 쓰는거였는데, 원하는 결과를 내는 코드를 짜긴 했지만 반복문/조건문을 n회 이하로 써야한다는 조건을 뚫지 못했다ㅠ ㅠ 차후 시간되면 도전해봐야지! (=> 수정: 밤에 도전과제까지 다 풀었다)

2. Sprint Wrap-Up

• 이번 스프린트 랩업 시간은 정말 좋았다! 이번 스프린트 때 배운 내용 자체에 대해서 뿐 아니라 그 외에 섹션5를 통해 얻어가야하는 사고관이나 생각해보면 좋을만한 점들까지 다뤄줘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 이전에는 라이브러리, 모듈 등으로 틀을 정해놓고 코드를 작성했다면, 섹션5에서는 반복문/조건문 등을 통해 '비정형화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함. 즉, 똑같은 문제 해결이어도 사람마다 해결하는 방식과 복잡도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
• 컴퓨팅 사고력의 주요 요소! 내 머릿속에도 이런 식으로 도식화된 프레임이 있어야할 것 같다. 뭘 하기 전에 내가 지금 하려는 건 어떤 부분인지를 생각하고 그 핵심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지 않을까?
  
• 문제를 보자마자 덤벼들지 말고 문제를 분할하는 습관을 가지자. 그럼 문제가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더 잘 풀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문제일 수록 말로 풀어나가는게 더더욱 어려워지지만, 하나씩 쪼개나가면 돼!

일주일 회고

(Sprint Review 했던 것을 옮겨둔다)

| 더 공부하고 싶은 내용:

• OOP에 대해서 공부노트에 정리하면서 복습 필요.
• 클래스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서 더 실습해보면 좋을 듯.

| 사실 (Fact):

• 이번 스프린트에서는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여러 관점(OOP 등), 자료 구조, 컴퓨팅 사고, 파이썬의 활용에 대해 배웠다.
• 파이썬 코딩 배우는 자체가 우선 순위가 아니라!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프로그래밍'이라는 목적을 머릿속에서 더 상위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 느낌 (Feeling):

• 딥러닝에 두들겨맞다가 갑자기 종류가 다른 CS의 사고관을 접하니 처음엔 좀 낯설었다.
• 지금까지는 '일단 돌아가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생각만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스프린트를 통해 그걸 넘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걸 코드로는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한 단계 나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교훈 (Finding):

• 컴퓨터건 프로그래밍이건 그 자체를 학습의 목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떤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효용을 가진 도구 및 사고방식을 익힌다는 맥락에서 생각해야 한다.

| 향후 행동 (Future Action):

• 뭘 생각할 때 감으로 때려잡으려고 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더 신경써서 논리적 사고를 하려고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