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디스워오브마인을 구매하여 2일간 플레이해보았다.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방송하는 것을 먼저 보았기에 대략적인 게임의 흐름은 알고 있었는데.
아무튼!! 이때 펩님은 꽤 과격한 플레이를 하셨던 걸로 기억나서 나도 해볼려고 했는데.. 막상 약탈이나 다른 행위를 해볼려고 했더니 캐릭터들에게 너무 이입이 되어서 도저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없는 재산을 아끼고 아끼다가 큰병에 걸리고 다른 사람들 도와주고 다치고 어쩌구 하다가 한명이 먼저 죽고, 두명이 자살함으로써 첫번째 플레이가 끝났다. 한 21일 살았나? 음...
결국 창작마당가서 이지모드 깔고 해보니까 자원이 풍부해서 너무 행복했다.. 근데 이러면 게임의 취지를 벗어나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더 다양한 이벤트를 볼려면 일단 생존부터 해야하니까 말이야,,,,, 이지모드로 일단 갈 때까지 가보자고??
오늘 포켓몬 빵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아직도 씰만 가지고 빵을 버리는 인간들이 있을까? 있을까...? 당근마켓에 씰 이라고 검색하니 씰 한개에 1000원~ 1500원정도의 시세가 형성되어있고 원활하게 거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빵이 1300원이니 딱 적당한 가격인 듯? 빵 먹기 싫고 씰만 가지고 싶은 자들은 당근마켓으로 가라!!
(난 내일 출근 하기 전에 빵 5개사서 농장 아저씨들한테 빵을 내어주고 씰은 모두 내가 가질 것이다... 큭큭..)
근데 맛 보고 싶은 빵은 로켓단롤과 고오스. (이 둘은 내 추억의 맛 그대로인지 궁금해서!)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맛있을 것 같아.. 새로 나온 맛중에서 제일 좀 기대된다.
곧 바이크 타기 좋은 날씨가 될테니 라이딩 갈 때마다 포켓몬 빵을 하나씩 가방에 넣고. 도착지에서 한개씩 까먹고 씰은 바이크에 붙이고 싶다.
오늘 먹은 파이리의... 어쩌구빵에서 나온 크랩.
바이크에 붙이기엔 색이 너무 튀어서 걍 일기장에 붙였다ㅎ
당근에서 씰을 구매할 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