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게임 팀 용덕킹 의 로고. (수시로 바뀐다.)]
거창하게 제목에 개발자의 운명이라고 적어보았지만 운명과는 전혀 관련 없는 글이다.
난 운명도.. 혈액형 성격도.. mbti도 믿지 않아....
믿을 건 오로지 내 주먹 뿐. . . .(현재 복싱 배운지 2달됐음)
이것!
어떤 외국인이 여는 개발- 후원..(?)프로젝트에 참가했다가 떨어진 전적이 있습니다.
떨어졌으니 이를 갈고 완성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 복수도 하고 일석이조겠죠?
(왠지 이쯤에서 네이버 이모티콘을 넣어야 할 것 같은 느낌)
해피추석의 스토리는 추석에 여친과 함께 내려가 가족과 친척들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내용이며
용덕킹의 첫 퀴어게임 입니다. 짝짝짝..!
이건.. 노카운트 입니다. 거의 10년전에 제작한 것인데.. 좋아하는 누나에게 고백을 할려고하지만 계속 친구와 이어지는 게이엔딩 뿐인 게임인데요. 제 편협하고 부족한 관점에서 제작되어 동성애 가 납작쿵 희화화 되어 표현 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작품을 제가 만들었다는게 부끄러워 이 이야기를 쓸지 말지 고민했는데요. 지난 과거를 제대로 반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록합니다.
현재 게임은 내린 상태...
스토리+조사 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 전 작 [멍구뭉키볼트의 대탈출 대작전!] 처럼 여러가지 아이템을 획득하고 조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k-시골집의 구석구석을 조사하는 맛이 있도록 저희 외할머니네 집을 참고하고있답니다.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특이한 제사 문화 + 커밍아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족들의 코믹한 반응 을 보여주기. 한국인들에게는 퀴어 공감대~ 보다.. 친구에게 시켜보고 싶은 게임! 친구에게 시켜보고 반응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 으로 제작 할려고 합니다. 이게 커밍아웃 게임이지만 당사자는 전혀 괴롭지 않은! 반전이 만발하는 게임이거든요!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저 이기에.. 이번 게임도 무척 재미있고 어이없는 스토리가 준비 될 예정입니다.
5월에 모바일로 출시하는데 글로벌 동시출시하기!
2022년 BIC 출품!
steam으로도 발매해보기!
사실 아직 기획단계입니다. 게임방식도 수시로 바뀌고 캐릭터의 성격도 여러번 수정을 하고있는데.. 이번 달 안에 스토리를 완전히 끝내놓을 작정입니다.
갈길이 멀다! 열심히 해야지!
와 첫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