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잘하자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책상에서 뭔가를 했다. 공부인것도 있고, 공부가 아닌것도 있었지만. 오늘 든 생각을 자필로 적어봤다.

그래서 스스로 셀프 리뷰 해보면

• 나는 좀 꼼꼼하고 계획적이면서 보수적인 사람이고 한방에 끝내는것보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넘어가는걸 좋아한다. 의견제시보다는 의견들을 조율하고 협상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이런 성격의 동전 뒷면은 좀 예민한거같다. 또 나만의 마음속 마지노선이 있어서 이런 마음속 선을 한 서너번 넘으면 조금 불편함을 느낀다.
• 이게 성격이 참 신기한게 동일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누나는 고집혹은 자신의 의견이 세고 남의 의견보다는 자기생각이 뚜렷한데, 둔하다(나는 예민한거에 비해..)
• 공통점은 둘다 욕심이 많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