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6 til - (유사)til 의 마지막을 고하다
작성글들의 행방을 개편해봅니다
- 기존에 무슨글이던 쓰면 아래 위치로 업로드를 진행했는데요
- 정리 & 컨텐츠 : 깃헙리포
- 일기 : velog
- 아무래도 벨로그는 온라인에 공개되다 보니 하고싶은소리도 많이 못했고, 뭐랄까 어느순간부터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를 의식하게 되서 "진짜 쓰고싶은 글" 보다는 "어떻게 보여지고 싶을지"에 대한 글을 쓰게 된거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개인적인 일기는 종이로된 일기장에 펜과 연필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어차피 아무도 읽지는 않았겠지만..!
-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꺼냐면요
- 일기 : 노트에 펜과 연필로
- 정리 & 컨텐츠 : 깃헙 저장후 복사해서 velog
- 위처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벨로그에 공부한거 정리하고 자료글을 공유하는 본래 취지(본래취지가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로 돌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 굳이 깃헙에 저장하는 이유가 또 뭔지 궁금하시겠지만.. 저도 언젠간 백엔드를 능숙하게 할수 있는 날이 오게되면, 백엔드 기술에 스스로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하면 Frontend기술을 배워서 저만의 blog를 만들 계획이라서 그렇습니다.
- 당장 블로그 만드는데 시간낭비하지말고, 지금은 일단 잘 만들어진 블로그 서비스인 벨로그를 잘 이용하고 컨텐츠는 따로 저장하다가 나중에 블로그만 쨘! 하고 완성한다음 기존에 깃헙레포에 markdown으로 저장되어 있는 저만의 컨텐츠들을 올려놓고 싶어서 이렇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 이게 잘하는 짓인지, 내가 과연 개인블로그를 만들만한 실력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세상에 모든걸 다 알고 시작하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제가 취준생때는 아무도 취직할수 있다라고 말해주지 못했고, 이미 떨어진 필기시험을 다음번 시험엔 붙을수 있다고 말해주는 시험도 없을 뿐 더러, 내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로 보상을 받거나 인생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목표를 가지고 하루를 충실히 보낼 뿐 입니다. 그중에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고 즐거우면 Best구요
- 구구절절 설명이 길었지만 핵심을 요약하면 앞으로 벨로그에 글쓰는 주기는 길어질테지만, 좀더 알찬 컨텐츠로 채우고, 뻘글을 없애는.. 그러니까 제 과거 전공이였던 메카공학에서 말하는 SNR(Signal Noise Ratio : 신호대 잡음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려고 합니다!
점점 하고싶은 말 못하게 된다는거 공감😭 솔직하게 반성한 글이 트렌딩에 오르면 비공개로 돌려야하나 싶기도하고,,, 저도 점점 느낀점은 종이 다이어리나 노션에 적게 되더라구요... 글로 적어봤자 얼마 못버티고 비공개처리 또는 삭제😂 그러다보니 점점 til은 투두리스트가 되어가공... 이제 저도 til은 가끔만 올리고 테크블로그 위주로 운영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