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쿼드 5주차 화요일 TIL

Sorbet·2021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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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운지법

  • 요즘 키보드 운지법을 바꾸고 있다.
    원래도 한글기준 한 500타 정도 나왔는데 3/3 키보드 운지법을 쓰는데, 이게 1000타 이상으로는 올라갈수 없는 한계성이 있는 운지법이라더라
  • 1600타 이상 나오는 고수들은 5/5운지법을 쓴다고 해서 5/5 운지법을 연습중이다. 점심먹고 원래는 산책을 나갔는데, 요즘에는 한컴타자연습을 30분씩 치고 있다.

요리일지

  • 코시국이라 집에서 코쿼를 하면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되면 집안일을 하는데(빨래는 안하고, 설겆이, 정리정돈, 반찬 몇가지 요리+밥) 요즘에 요리에 실패하는일이 없어서 좋다.
  • 오늘도 매콤빨강어묵국을 끓여서 까다로운 누나와 엄마의 칭찬을 받았다. 집에 남아도는 대량의 무 재료를 소비하기에 적당한 음식이다.

HTTP

  • 이번 주제는 HTTP였다. 과제는 HTTP프로토콜에 대해서 이해하는거였는데, 소켓통신으로 HTTP를 유사하게 흉내내는 그런 과제였다.
  • 네트워크에 대해서, 특히 HTTP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만들고 나니 좀더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추상적이였던 각종 네트워크 개념들이 좀더 구조화되는 느낌이라 좋았다.
  • 특히, HTTP 리퀘스트를 모방해서 메시지를 보내면 서버에서 HTTP 응답 신호가 오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무릎을 탁! 하고 치는 느낌이였다.

하지만..

  • 이번 과제를 하면서 나의 모자란 실력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는데, 특히 PrinterWriter 모듈이 낮설었고(공부할 예정), 소켓프로그래밍은 처음이여서 많이 방황했다.
  • 특히 내가 바이트기반스트림, 문자기반스트림 부분을 확실히 정리가 필요하다 느꼈고, 앞으로 부족한 지식의 조각들을 채워 나갈 생각이다.

감명깊었던

  • 이번 과제를 진행하면서, 강하게 느낀점은 Honux와 JK의 차이였는데, 개발하는 분야에 따라서 개발자들의 성향도 따라가는거같다(아니면 그 반대일수도..?)
  • JK의 수업은 마치 애플제품이랑 비슷한 느낌이였는데, 깔끔하게 정제된 지식을 JK의 방식과 순서대로 풀어내는 느낌이였다면
  • Honux의 수업은 마치 리눅스 개발처럼 수강생들도 댓글로 참여하고 수업도중에 계속해서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수업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여서 좋았다.
  • 2015년에 산 맥북에어가 있긴한데 잘 손이가지 않는 이유는 내가 뭘 해보지 못해서인데, 개인적으로 전자제품을 3가지 경우에 뜯어보는데, 처음 샀을때, 고장났을때, 버릴때 꼭 전자제품을 분해하고 입맛대로 바꾸는데, 나는 호눅스 수업이 더 집중이 잘된다 ㅋ..

같이의 가치

  • 지난주에 조금 말수가 적고 조용한 분들과 같은조였는데, 내가 진행을 좀 했던거같다. 근데 뭔가에 홀려서 라디오가 비면 불안했던지, 자꾸 혼자서 떠들어보려는 스스로의 모습이 있었고, 약간은 일방통행 의사소통이라 좀 분위기가 차분했다.
  • 근데 이번주는 좀더 적극적인 스텐스를 가진 분들이랑 같은조라 그런지 분위기도 한층 올라가고, 공부하는 재미도 있다.
  • 역시 혼자보다는 같이공부해야 더 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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