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 2023.03.13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첫번째 섹션이 마무리 되었다. 오늘은 그에 대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지난 한달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남은 5개월을 잘 달리기 위해서 차분히 정리해 봐야지..!
나의 목표
내가 이 부트캠프를 통해 얻고 싶었던 것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식들이였다. 그리고 현재의 내가 생각하기에 이 지식들을 조금씩 얻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 부트캠프를 시작했을땐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학교 동기와 예전보단 구체적으로 css와 html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내 자신을 보고 그래도 조금은 얻어가는 과정 중에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원하는 지식들을 잘 얻게 된다면 기술 면접뿐만 아니라 화면을 구성할때 조금 더 쉽게 필요한 것들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 특히 오늘 기술면접을 준비하면서 아직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의 keep
먼저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은 점은 아침 한시간 일찍 일어나서 씻고 공부할 준비를 마친 다음 책상에 앉았던 점이였다. 그리고 무리한 일정을 두지 않아 늦어도 12시 전에는 자려고 했다.(다음날 일정을 위해 이렇게 노력한 것도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그리고 이점은 부트캠프가 끝날때까지 잘 유지하고 싶다. 그리고 일주일에 세번 운동을 시작한것! 원래는 매일 다녔는데 이제는 시간이 쉽지 않아 집 아래 헬스장으로 운동을 다닌다. 나에게 필요했던건 유산소보다는 웨이트였기 때문에 오히려 잘된걸지도..? 아무튼,, 일주일에 세번 화이팅💪🏻 아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아주 소수,,)과 사적인 스터디를 시작했다.. 공개적인건 너무 부담되고,,그렇기때문에 페어를 함께 했던 분과 그분의 예전 페어님 이렇게 셋이서 코딩테스트 스터디를 시작했다. 셋이서 으쌰으쌰 하며 현재 일주일째 잘 굴러가고 있는데 부담되지 않고 딱 좋은거 같다. 이러다가 의욕이 떨어지면 공개 스터디로 돌려보자고도 했다. 아무것도 안하는 나는 지하 10층에 있었는데 9,8,7..점점 위로 올라고 있는 기분이다. 이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요즘인거 같다.
나의 problem
휴,,,문제점,,정말 정말 정말 많다..
일단 귀차니즘이 정말 심하다..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일단 블로깅을 매일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이상하게 짧게 적고 말았던 블로깅도 정말 많다..🫥 그래서 저번주부터는 무조건 집 밖에 나오고 있다. 하고 싶고 해야할건 많은데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실천하는 데까지 오래 걸리고 그러다보면 사실 잘 시간에 다가와있던 적이 거의 매일 반복되었다. 집이 마곡동과 가깝다면ㅠㅠ 정말 나같은 사람은 거기가서 하루종일 있어야하는데.. 넘 멀어서 아쉽다..
정리하자면 나의 문제점은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인한 수업 끝나면 눕는 습관과 완벽하고자 하는 마음뒤에 숨은 게으름이다.. 실제로는 정리하면 많지않아보이지만 이게 생각보다 나의 공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거같다.
나의 TRY
우선 순위 별로 적어보겠다.
1. 밖에 나와서 공부하기(늦어도 1시엔 집 밖으로 나오기!)
2. 짧게 적어도 괜찮으니 하루에 5줄 이상의 블로깅(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기)
3. 할일 미루지 않기
P가 적어서 T가 적은건 아니고,, 이것을 해결해야 다음 문제점이 보일거 같다.
여기까지 온 내가 대견하기도 하고,,그냥 그런거 같기도 하다. 섹션 2 회고를 적을땐 적는 내가 지금의 나보다 스스로 더 만족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해야할 몇가지!!(여기에 적으면 왠지 할거같아서,, 적어봐요)
1. 제대로 못쓴 블로깅은 깔끔하게 버리기!
2. 미니 프로젝트 제대로 마무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