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4 ~ 2023.04.10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두번째 섹션이 마무리 되었다.
벌써 두번째 쓰는 회고이다..또 줄줄이 땅콩처럼 적으며 지난 한달을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지난 회고의 나의 목표는 뭐였을까..를 가장 먼저 찾아보았다. 목표를 찾아본다라는 것은 내가 정했던 목표는 있으나 길을 잃었단 것이다. 수업이 보통 동영상보다는 글로 많이 이루어졌있다. 요즘 사람은 있는 병이라는데..그 문장 긴거 못읽는 병 이름이 뭐더라..난독증! 마치 그 병이 걸린 사람 마냥 눈에 글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관련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주어진 글을 잘 읽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말 엄청난 집중력을 해야지 눈에 읽힌다..내생각엔 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내 뇌에서도 못받아들이거나 겁이나 도망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지난 목표에 대해 구구절절 얘기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지난번의 TRY는 3가지였다. 밖에 나와 공부하기, 하루에 5줄 이상 블로깅, 할일 미루지 않기 정도였는데 내가 한달동안 꾸준히 지킨것은 하나도 없다🥲 결심이 한 2주일도 안갔던거같다.. 지난 나의 목표는 뭐 하나 꾸준히 지켜지지 않은거 같아서 참 속상하다..
그래도 여전히 아침 한시간 일찍 일어나 씻고 공부할 준비를 마친 후에 책상에 앉는 것과 체력을 키울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생각보다 나 잘하고 있는게 없네..? 수업을 잘 들은것..정도..? 하하 그리고 이번에 감기 몸살이 심하게 들어서 한 3일 정도 수업 끝나면 기절하듯이 누워있느랴,,,루틴이 완전 다 망가졌다..나름 뿌듯했던거 중에 하나가 코테 함께 푸는 거였는데ㅠㅠ다시 해봐야지ㅜㅜ!
문제점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건데 대충대충 넘기는 습관이 몸속 깊이 자리 잡은거 같다.. 대충 넘기지 말고 끝까지 파고 드는 집념이 있어야 할거같다. 점점 어려워지는 수업 내용을 이해하려면 이제는 진짜 똑바로 한글자 한글자 쉽게 넘기면 안될거같다고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