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과 GPT에 대한 고찰

DaeChan Jo·2023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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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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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응애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하라고 한다 ( 웅앵? )

정말 막막했다

MVP가 뭔지도 모르고 백엔드의 구조를 어떻게 모듈화 시켜서 모델링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로깅이나 유효성검증은 고사하고 당장 CRUD 기능을 어떻게 구현해야할지도 몰랐다

그래 뭐 CRUD는 대충 하루이틀 삽질하다보니 만들었고

유효성검사와 로깅도 어찌저찌 구글링과 gpt에게 물어가면서 만들고

보기는흉하지만 어쨋든 기능은 돌아가는 서버가 완성이 되긴 했다

이제 문제는 저 위태롭게 완성된 코드에 무언가를 추가할때였다

처음해보는 프로젝트에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들의 기획은 한없이 가벼웠고 (30분한듯ㅋㅋㅋㅋㅋ)

그러기에 코드의 (무지성 복붙과 GPT가 생성한, 내가 원하는바는 아니였지만 어쩃든 기능은하니깐 추가한)

RESTful~은 지나가던 개가 물고 도망갔따고 해도 믿을정도로 순살자이마냥 위태로웠는데

거기에 passport를 끼워넣을려고하니 환장할 노릇이였다

지난 날 학습을 게을리한 내가 원망스러웠고 ( 과거의 나 : 응 미래의 나야 고생하렴 . 진짜 이랬음)

node.js 와 express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본 개념조차 없는 상태에서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였다

( 아마 캠프측에서도 이걸 예상하고 벽느끼라고 야생에 던지ㅈ )

node.js 지식은 고사하고 코드를 모듈화하고 내보내는 방식에서조차 개념이 없어서 여기에서 더 애먹었다

passport로 단순히 로그인 인증 기능을 구현하는데, 다가오는 데드라인압박에

passport가 어떤 로직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구글링과 gpt가 제시하는 코드를
깔끔하게 모듈화하고싶다는 욕심은 또 있어서 모듈화시켰다가 그걸 어떻게 내보내고 가져와야 하는지를 몰라서였다 ㅋㅋㅋ 결국 초심으로돌아가 책을 펼처서 한줄한줄 공부해서 구현했다

뭐 결론은, 내가 사용하는 스택이 정확히 어떤 구조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하는게 중요한것같다

단지 ‘이런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가 아닌 좀 더 근간을 깊이 파고들어갈 필요를 뼈저리게 느낀다
사실 캠프측에서 짧은 교육 기간동안 node.js나 express 프레임워크를 자세히 교육해주기엔 무리인건 사실이고
이 부분은 오로지 내가 헤쳐나가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데로 node.js부터 다시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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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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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3일

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gpt 쓰면 그 코드가 맞는지 틀린지를 모르고 코드를 써서 결국은 더 깊게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