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날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기로 하였다. 설렘 반 긴장감 반이다. 왜냐하면 내가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부지런하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나의 ego를 내려놓고 열심히 주변 사람들에게 배우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면접때 뵈었던 CTO님도, 너무나 좋은 분 같았다. 어떻게 보면 CTO님과의 면접이 이 회사의 입사를 결정했다고 봐도 무방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여튼! 지금 입사하는 회사는 엄청나게 바쁘기 때문에, 그 전에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조금 준비를 해가야 할 듯 하다.
CTO님께서 주신 스택들은 아래와 같다.
- TypeScript
- React, React Query
- GraphQL
- Electron
- Nx
- Material UI
- Jest
일단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이 모든 것을 깊게 보고 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어떤 것을 조금 중점적으로 보고 가면 될지 여쭈어 보았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셨다.
- GraphQL(핵심개념위주, Code generator가 있음)
- Nx(간단한 Monorepo 실습)
- Jest와 MaterialUI(강한 붓먹!), CodeceptJS
기대가 아주 많이 된다...일단 그러면 GraphQL 부터 시작해보자! 천천히, 쌓아갈 수 있게!
2022/11/13
GraphQL 실용 튜토리얼을 끝을 냈다. 음...정말 솔직히 말해서 실용튜토리얼인데 한 번도 GraphQL을 실제로 쓸 기회가 없었어서 실망이 있긴 하다. 공식문서를 읽는 것을 즐기지는 하지만 나는 하면서 조금 더 재미를 느끼고 배우는 스타일이라서 말이다. 내가 문서들을 읽고 대충 이해하기로는 REST API는 유연하지 못하지만 GraphQL을 쓰면 내가 직접 원하는 것만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overfetching과 undefetching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한 여러 클라이언트에서 원하는 것을 직접 뽑아쓸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인 녀석이다의 정도의 개념만 이해했다.
뭐 쓰다보면 더 이해하게 되겠지? 그 때마다 GraphQL 공식문서 계속 보면되는 거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