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 주말 데이터 분석가 모임에 참석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주말 데분생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났던 사람들을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첫 계기가 있었습니다.
데분생 모임이란?
팔로워 1k의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많은 현업 종사자 분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스터디 및 커뮤니티 그룹입니다.
단톡방이 있고, 기수제로 데이터 분석가 온라인 발표 모임을 가지게 되는 곳입니다.
저는 6기로 활동했었고, A/B테스트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해당 모임을 하면서 좀더 오프라인으로 이분들을 만나뵈면 더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데분생 오프라인 MEETUP 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ㅎㅎ 빠르게 신청했습니다
MEET UP은 강남역에서 진행되었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가 분들이 20명 정도 오셨어요
최영근 교수님께서 장소 대관에 도움을 주셔서 편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처음에 각자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해서 말하고 질문을 3가지씩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작성자는 자기소개를 무서워한다 )
자기~ 날 소개할게
너무 좋았던 점이 도메인이 거의 겹치지 않고,
다양한 도메인에 데이터와 관련된 직무를 하시는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질문을 받기도 하고 , 궁금한 사항을 말하며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분한분 기억하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분들의 메모를 했었습니다.
발표시간
다음 시간으로는 두분께서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 제목: 그대들,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 세부 내용: 인트로, 문제와 도전, 온톨로지 관점, 시맨틱 접근, 결론
📢 제목: 서비스 기획과 데이터 분석
🗒️ 세부 내용: 서비스 기획이란, 서비스 기획자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이유, 서비스 기획 관점에서 데이터 분석을 할 때 간과하기 쉬운 3가지, 꼭 염두해두어야 할 사항
위 2가지 주제로 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부분이 많은 점에서 놀랐었고,
더불어 제가 하는 업무에서 이 사람들의 발표를 어떻게 도입해보지 디벨롭해보지를 엄청 고민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다들 발표를 잘하셔서 발표에 대한 스킬 고민도 많이 생각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고민들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가 가진 고민들을 미리 모아둔 것들을 가지고 같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들이 나왔었는데, 각자가 가진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었고
TMI 지만 내 질문이 따봉 2개가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느낀점
이런 자리에 가서 많은걸 배워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기보다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있을까? 내 업무에서 어떤 것들을 고민해볼까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서로에 대한 소개는 했지만.. 아쉽게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것 같습니당
다음에는 좀더 길고 네트워킹이 많은 데분생 MEETUP을 가고 싶습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