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클래스, 객체, 인스턴스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 코드 스쿼드 시작 전에 class 사용법을 제대로 익혔으면 좋았을 텐데, 이전에는 대부분의 기능을 함수로 구현하며 내가 익숙한 방식으로만 코드를 작성해왔었다.(간단한 기능만 구현해서 class 필요성을 몰랐던 걸까..?ㅎㅎ) 그래서 이번 CS 미션에서도 모든 기능을 함수로 구현하려 했었다. 학습 주제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인데도 말이다...ㅋㅋㅋㅋ😅 사실 지난주에는 잘 모르는 개념으로 코드를 작성하였을 때 시간 소요가 많이 되어 결국 과제를 완료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담 때문에 최대한 아는 지식 내에서 코드를 구현하려 하였으나, 이번에는 과제를 완성하지 못해도 내가 몰랐던 부분을 더 알아가는 데 의의를 두자는 생각으로 미션 목적에 맞는 개념을 공부하고, 이를 스스로 구현해보고자 노력했다.
1주 차에는 각 미션을 제출하는데 급급하느라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된 코드를 활용해서 코드를 작성하거나, 선행 개념을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코드부터 작성하다가 점점 산으로 가며 결국 1) 지식 습득, 2) 과제 제출 둘 다 얻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게 점점 쌓이다 보니.. 성취감도 없고 개발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더라..😭 그래서 2주 차에는 내가 CS에서 모든 미션을 수행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니 미션을 통해 몰랐던 개념을 최대한 얻어 가자는 목적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다. 미션을 급급히 수행하기보다는 왜 이 미션이 주어졌는지에 생각하고 최대한 그 방향에 맞게 공부해나가려 내 나름 노력했다..(물론 아직도 구현하지 못한 부분이 산 더미지만..ㅎ)
1주 차 첫 그룹 리뷰 시간에는 '내가 아직 다른 동료에 비해 미션 진척도도 떨어지는데 내 코드를 보여줘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나보다 미션을 빨리 끝낸 동료에게는 아직 미 완성된 내 과제 결과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 그룹 리뷰를 진행하며 서로 격려해 주는 따뜻한 팀원분들 덕분에 그룹 리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기능 구현을 못 하였어도 내가 생각했던 방향성을 팀원분에게 최대한 공유하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내 코드의 개선 방안을 찾고 오히려 더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다른 동료의 의견을 들으며 새로운 방향을 생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룹 리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직도 정리 하지 못한 개념들이 많다. 짜투리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보자.
아무래도 '과제 제출'이라는 목적이 주는 압박감에 동료의 과제 수행 속도와 내 속도를 비교하게 되는 것 같다. CS 수업에서 JK가 그랬듯이( 소프트웨어 학습 태도) 그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 얼마나 빨리 걷는지 아니면 나보다 천천히 걷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가는 속력과 방향이 중요할 뿐이다.
아직 알고리즘 푸는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다. 솔직히 아직까지 익숙치 않은 JS 메소드가 여럿 있다.. 내 생각을 바로바로 코드에 반영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3주 차에는 알고리즘 푸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겠다.
SNS, 인터넷 서핑, 유튜브 시청.. 등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블로그 작성 혹은 알고리즘 풀이에 쓰도록 하자.
최대한 미션 일자 내에 CS 개념을 정리하도록 하자. 월, 화에 정리를 못하였다면 수요일 알고리즘 풀이 시간을 활용해서 반드시 정리를 하도록 하자.
그룹 리뷰 시간에 내 코드를 잘 설명하려면 애초에 코드를 작성할 때 설명하기 쉽게! 작성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봐도 이해하기 쉬운 코드를 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