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차 여러 생각
미라클 모닝🧘♀️🌞
- 이번 주는 챌린저스에서 6시 기상 미션을 참여하던 주였다. 미라클 모닝을 통해 내가 하루를 컨트롤 함으로써 만족감을 얻고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6시 기상을 2주 정도 해보며 내가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써보자면..
장점
- 11시 반에 잤다면 6시 기상 했을 때 매우 좋은 컨디션을 얻을 수 있다(8시간 잔 것 보다 훨씬 안 피곤했음)
- 6시부터 운동, 개발 공부, 명상 등 나에게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단점
- 할 일을 다 못 끝낸 상태에서 일찍 잘 때 죄책감이 매우 심하다!!
- 솔직히 금방 일어난 6시, 7시 보단 잠들기 직전인 12시, 1시의 정신이 맑다..ㅎ
- 진짜 할 게 많아서 새벽 취침을 해야할 때도 6시 기상 미션을 해야 되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미라클 모닝 그 후
- 개인적으로 6시 기상은..뭔가.. 그 어둑한 새벽이 주는..느낌이 있다..괴롭고..피곤하고..(해가 뜨기 전이라 그런가?)
- 그래서 결과적으로 6시 기상은 잠시 미루고 이번주 부터는 7시 기상으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이번엔 시간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정신 차려!!!
- 개념 정리를 할 거면 개념 정리를 하던가! 기능 구현에 집중할 거였으면 코드를 짜던가!! 둘 다 못했던 주였다. 어렵게 얻은 기회 속에서도 현실에 안주하며 게으름을 피우는 나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던 한 주였다.🤬
📝새로 알게된 개념
😁뿌듯한 점
1. express 서버 구축 방법을 알게 되었다.
- express 서버가 돌아가는 원리, 그리고 express 서버를 구축을 쉽게하는 도구인 express generator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grid, Sass를 알게 되었다.
- 간편하게 영역을 나눌 수 있는 css grid 개념(Dico 최고!🍀)과 css를 더 간편하고 보기 쉽게 작성할 수 있는 Sass의 사용벙을 알게 되었다.
3. 블로그 글로 도움을 받았다는 동료들이 생겼다.
- 이번 미션에는 미션하면서 내가 알게 된 내용을 글로 정리하여 동료들에게 공유하는 미션이 있었다. 블로그 작성을 기존에도 해왔던 터라 하던 대로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이 글이 동료들에게 공유되기 때문인지 다른 블로그 글 보다 더 정성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엔 내가 처음 접한 express 서버 관련 내용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을까 여러 번 고민하고 작성했었다. 다행히도 내가 작성한 글로 도움을 받았다는 몇몇 동료들이 생겼고, 글을 작성함으로써 그 개념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아쉬운 점
1. 미션 수행률이 낮았다.
- 주어진 기간동안 express 서버만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정작 구현해야 하는 기능에 대한 코드는 하나도 작성하지 못한 채..흑흑...수요일 까지만 해도 '그래 목요일 부턴 코드 짤 수 있겠지' 하고 편하게 마음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동료에 비해 작성한 코드의 양이 현저하게 적어서 인지 피어 세션이나 동료 질문에도 답할 내용이 없다는 사실이 좀 아쉬웠다. 동료들이랑 코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 알게 되고, 질문에 답변해주며 내가 알던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ㅠㅠ 솔직히 말해서 기능 구현, 개념 정리 둘 다 놓친 한 주였어서 너무너무너무x10000 아쉬운 한 주로 기억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