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기초 - 디자인 원리

기다연·2025년 9월 26일

이번 노션부터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대해 학습하는 것 같다.
디자인 원리에 대한 내용인데 크게 4가지로 분류 되어있다. 균형, 비례, 강조, 리듬이다.

첫번째로 균형. 균형은 디자인에서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 배치 방식이라고 한다. 균형이 잘 맞지 않아 한쪽으로만 너무 치우치면 어색하게 보일 것 같다. 균형이 잘 잡힌 디자인은 유저가 봤을 때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나와있다.
균형에도 종류가 있는데 대칭적 균형, 비대칭적 균형, 방사형 균형이 이에 속한다. 대칭적 균형은 말 그대로 화면 중심선을 기준으로 완벽히 대칭되게 배치하는 방식이고, 비대칭적 균형은 중심선 기준으로 봤을 때 대칭을 이루고 있지는 않지만 창의적이고 동적인 느낌을 주고 무게감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 이미지를 비대칭적 균형의 예시로 올려주신 것 같다.
방사형 균형은 중심선을 기준으로 요소들이 퍼져나가는 형태이고 시선이 자연스럽게 중심점으로 집중된다. 만화경 디자인이나 만다라 같은게 이에 속한다.
균형이 깨진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산만해보일 수 있고, 적절한 균형은 디자인의 목적과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한다고 한다.

두번째는 비례다. 디자인에서 요소들이 어떻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원리라고 한다.
크기 차이를 주어 중요한 정보를 강조하거나 작은 요소들을 조화롭게 배치해서 디자인의 흐름을 형성한다. 웹페이지를 봤을 때 제목이 제일 크고, 부제목이 있다면 중간 크기로, 본문은 가장 작게 쓰는 방식으로 말이다. 비례가 어긋나면 디자인이 비전문적으로 보이거나 어수선하게 보일 수 있다. 제목은 작은데 부제목은 크거나 제목보다 본문이 더 크면 이상한 것처럼 말이다.
특히 디자인에는 황금비율이 있다고 하는데 비율의 구성은 대략 1:1.618 비율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이는 비례라고 한다. 숫자가 매우.. 딱 떨어지는 느낌은 아닌 듯 하다..
예시로 올라온 이미지는

이렇게 파르테논 신전과 애플 로고가 있다. 음... 조금 더 찾아보니 황금비율은 피보나치 수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엇 이거 수학.. 나 피보나치 수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고 만약 좀 더 딥하게 알아야 한다면 다음 기회에...
아무튼 약간 둥글둥글 원을 그리듯이 하면서

출처:https://www.adobe.com/kr/creativecloud/design/discover/golden-ratio.html

이렇게 되는게 황금비율이다. 현대 디자인은 완벽한 황금비율을 따라가기 보다는 응용해서 적절한 비례를 유지한다고 한다.

세번째는 강조. 어떤 디자인이든 유저의 눈길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강조는 디자인에서 특정 요소를 눈에 띄게 만들어 유저의 주목을 끄는 기법이다. 그런데 모든 요소가 다 강조가 된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정보를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조를 하는 방법은 중요한 요소를 더 크게 만드는 크기 차이를 주거나 색상 대비를 줘서 배경색과 대비되게 딱 눈에 띄도록 한다. 위치를 잘 보이게 화면 중심이나 상단에 두는 방식도 있고 다른 부분들과 다르게 버튼 모양에 차별을 두는 등 독특한 형태로 강조를 할 수도 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정보에만 적용을 해서 유저의 혼란을 피할 것.

마지막으로 리듬이 있다. 리듬이 살짝 어렵게 느껴지는데 보통 리듬하면 음악에서의 리듬이 제일 먼저 떠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근데 디자인에서의 리듬은 반복적이거나 패턴화된 요소를 통해 통일성과 흐름을 제공하는 원리라고 한다. 예시로 올려주신 이미지가 미국의 블로그인 미디엄인데

이렇게 생긴 로고이다. 왜 이 로고를 리듬의 예시로 주신건지 고민해봤다. 알려주신 리듬의 정의에 리듬은 사용자의 시선이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유도하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리듬은 반복적 리듬, 점진적 리듬, 순환적 리듬으로 구성되는데 반복적 리듬은 동일한 요소가 일정 간격으로 반복될 때 발생하고, 점진적 리듬은 요소들이 크기, 색상, 간격 등의 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변화, 순환적 리듬은 요소들이 원형 패턴으로 배치되는 리듬이라고 한다.
미디엄의 심볼이 원형에서 타원형으로 변하고 타원이 더욱 얇아지면서 거진 직선 형태를 띄고 그 직선의 시작이 폰트가 되는 그런 흐름으로 변하는 것이 점진적 리듬인 것일까? 아니면 원이라는 형태들과 폰트가 쭉 나열되어 있으니 반복적 리듬일까?
이 부분은 찾아봐도 이전 로고에 대한 얘기가 주로 나와서 조금 더 뒤져봐야 할 것 같다.
리듬이 있는 디자인은 유저에게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끼게 하고 과도한 반복은 지루함을 줄 수 있으니 적절하게 변화를 줘야 한다고 한다. 이 리듬이 나한테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 다른 예시들을 더 찾아보고 감을 익혀야겠다.

이렇게 4가지 원리로 디자인 원리 파트 노션이 끝났다. 덧붙여 이 4가지 원리인 균형, 비례, 강조, 리듬은 각각 따로 적용될 수도 있고, 대부분의 디자인에서 이 원리들이 조화롭게 결합되기도 한단다. 각각 적용되는 사례들도 찾아보고 결합된 현대적인 디자인들도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목이 너무 아파서 이 부분까지만 공부해야겠다.

profile
UX디자이너를 꿈꿉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