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도 디자인 해봤는데 꽤나 마음에 든다 ㅎㅎ
오늘로 모델 개선 및 데이터 추가가 끝났다. 꽤 오랜 시간 진행했는데, 정말 어려운 점들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해본 프로젝트 중에서 제일 큰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처음에는 마냥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하다보니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알겠을 때는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안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델이 인식을 잘 하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의자에 올라가서 춤출 정도로 기뻤다 ㅋㅋㅋㅋㅋㅋ 뭐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밑바닥부터 하나씩 찾아보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다. 처음에는 뭐라고 검색해야할지를 모를 때도 있었고,, 여러 오류도 많이 겪었다. 돌이켜보면 정말 자잘 자잘한 에러들이 많았던 것 같다. (데이터를 불러올 때 헤더까지 불러온다던가,, model.eval()
를 valid에서는 적어놓고 test에는 안썼다던가,,) 그리고 데이터를 생성하는 과정도 힘들었다. 시간과의 싸움인 것도 있었지만, 노트북 발열이 너무 심해서 터지는 줄 알았다. 진짜 데이터 여지껏 300만장은 생성해본 거 같다. 어떻게 더 좋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하지 고민하면서 여러 옵션도 넣어보구,, 다양한 데이터를 위해 픽셀 사이즈도 바꾸고, blur처리도 해주고, 잡음도 넣어주고 말이다. 그리고 딥러닝 수업도 열심히 들었다. 혹시나 내 모델에 더 적용해볼 수 있는 건 없을까? 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