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난 아직도 여전히 사회복지사로 살아간다

조성현·20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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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과 정리

  1. 메인페이지와 팀원 소개페이지(개별)에 적용할 ‘위로가기’버튼과 ‘메인으로 돌아가기’버튼을 만들었다.
  • style=“postion: fixed; bottom: 50%; right: 5px; 를 설정해주어 스크롤바 옆에 위치하게 해줬는데,
    페이지 게시물과 겹치면 아래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다.
  • 구글링을 통해 z-index 값을 부여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우고, 설정해주니 게시물과 겹치게 되더라도 가려지지 않게 되었다.
  1. 팀원 소개페이지에 각각 url을 부여한 뒤 / 메인페이지에서 각자의 이름을 누르면 각자의 소개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a태그를 통해 경로를 설정해주었다.

  2. 팀원들이 보내준 소개 페이지를 내 폴더에 다 넣고 연동을 마무리했다.

  3. 된다! 된다! 된다!

  4. 모든 기능이 작동하고 / 댓글과 방명록의 GET, POST도 된다.

  5. 사실 더 많은 기능을 넣고 싶었지만, 팀원들이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적이라고 생각해서 팀원들에게 각자 구현해보시라는 미션을 드렸다. 세시간 동안의 Q&A 시간을 보낸뒤 모든 팀원들이 다 스스로 방명록API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감동의 눈물....ㅠㅠㅠㅠㅠㅠㅠ

++ 많은 질문들에 지치기보다는, 질문들에 답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열심히 도움을 제공했다.

그리고 질문에 답변을 할 때 해법만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친구(백엔드 현업)에게 배우던 방식을 생각하며 부족한 지식이지만 원리를 설명드리고 직접 해보시도록 시간을 드리는 방식으로 도움을 드렸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른다. 환경과 장소는 달라졌지만, 난 아직도 여전히 사회복지사로 살아간다.


Today I Learned

방명록의 삭제API 디버깅을 해봤다.

으슥한 새벽... 다른 팀의 방명록의 삭제 기능 코드를 보며 디버깅 과정을 함께 했다.

구현도 안해본 삭제 기능이지만, 개발자도구와 IDE의 친절한 안내들을 따라가며 코드를 분석하고 수정해야 될 부분들을 알려드렸다.
내가 해보지 않은 영역임에도 이 자리에 필요한 값, 함수는 어떤 것인가? 생각하는 능력이 상승 된 것 같다.
(아무래도 한 주 내내 팀원들이 준 코드를 합치는 과정에서 연습이 많이 된 듯 하다.)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다 온 것 같기도 하고 감도 잡으신 것 같아 그 분의 성장을 위해 조용히 빠져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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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여행을 좋아하는 당당한 뚱땡이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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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5일

성장하는 그...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