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여섯 번째 멘토링)

이종현·202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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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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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섯 번째 멘토링이다.

역시나 돌이켜보면 시간은 진짜 빨리 간다.

오늘 멘토링은 여태 했던 멘토링 중에 가장 알찼던 느낌이었다. 왜 그랬을까?

면접 질문리스트에 있는 걸로 나름대로 책에 있는 챕터들을 정리해서 전체적으로 한 번씩 훑었다는 느낌이

들어서일까?

저번주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면 요번주에는 뭔가 전체적으로는 다 다뤘다는 느낌을 받아서일까?

사실 둘다 아닐수도 있다.

멘토링을 계속 받으면서 우리 팀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 나가면 좋을지 점점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내 불안감이 하나둘씩 해소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 오늘 멘토링을 마지막으로 책으로 진행하는 이론 공부는 마무리를 지을 것 같다.

그리고 이제 To-Do-List를 칸반보드 형식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 같은데 일단

처음에는 각자가 자유롭게 구현해보고 그걸 가지고 코드리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 같다.

최근에 this에 대해서 살짝 깊게 공부하면서 알차게 공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피드백을 부탁했지만 크게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생각했던대로 당분간은 이 방법을 계속 고수할 생각이다.

일단 내가 당장 정한 방식은 이론 공부 하루 2시간, 프로젝트 5시간이다.

오후에 추가적으로 남는시간은 모두 프로젝트에 쓸 생각이다.

나는 하루하루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때는 항상 3개월 전의 나를 생각하고는 한다.

지금도 3개월 전을 생각하자면 멘토링을 시작하기 전이다. 그에 비하면 꽤나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3개월 뒤에 오늘을 생각하면서 또 많이 성장했다고 회고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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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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