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_2023.03.23

이종현·2023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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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요약

  1. 라우팅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2. 멘토링

1. What I did?

1.1 라우팅 프로젝트(협업이란?)

협업.. 이 단어를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서 같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한다.’ 이 정도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적어도 개발 분야에서는 그 정도로 단순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아닌 것 같다.

이번에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환경을 똑같이 세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세삼 느끼게 된 것 같다. 협업의 중요성이 단지 그 부분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오늘 약간이나마 깨달은 부분에 대해 TIL에 기록하려 한다.

협업을 하면서 정말 사소할 수 있지만 폴더 위치를 다르게 놓는 것으로도 코드 상에서는 충분히 서로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번에도 그 부분을 상당히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

그리고 앞으로 협업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많은 일들을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해결하나가는지 그 과정을 기록하고 기록을 넘어서 해결해내면서 내 문제해결 능력을 올린다고 생각하자.

1.2 멘토링

멘토링을 할 때마다 뭔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부분에 대한 걸 항상 깨닫기는 한다. 이번에도 우리는 프로젝트 하나를 마무리하기에 바빴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본질은 라우팅이라는 프로젝트를 빠르게 끝낸다기 보다는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라우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많은 문제점과 어떻게 하면 불필요한 코드 리뷰를 줄이기 위해 개발 환경 세팅을 의사소통을 통해 잘 해결할 수 있느냐였다.

그나마 이번주에는 무언가 오류가 발생하면 그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노력은 어느 정도 했다. 하지만 협업이라는 큰 틀에서는 모든 걸 기록하지 못했다. 사실 모든 걸 기록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적어도 깃허브만으로도 멘토님이 우리가 하느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은 알 수 있도록 했어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만 소통했고, 멘토님한테는 그냥 우리가 같이 개발했던 코드만 깃허브로 보여주기 바빴다.
그 과정이 오기까지 어떤 일이 생겼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멘토링 때 멘토님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피드백을 주셨다. 마지막에 한 번 더 확인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멘토님한테 공유했고, 멘토님은 화려한 프로젝트보다는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도 문제해결 과정을 더욱 높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욱 확실해졌다. 앞으로 F-Lab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기간뿐만 아니라 내가 개발 공부, 아니 제대로 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많은 걸 잘할 수 있다는 것(이것도 물론 어느 정도는 중요한 부분이지만..)보다는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해왔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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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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