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Retention, 사용자 유지와 관련한 지표 계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섯가지 단계 중 가장 먼저 개선을 해야하는 단계로도 알려져 있죠.
이건 조금 사담이지만(원래 사담이 제일 재밌지 않나요), 제가 분석가로 있을 때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 중 하나는 주변에 지표를 가지고 같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보고를 받아보는 사람들이 '숫자도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는 점이었는데요.
하나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것이 최선일까 고민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 마세요. 일단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계산하고 현상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보지도 마세요. 숫자가 너무 많으면 그것을 다 이해하기보다는 압도되어 버립니다.
먼저 DAU, WAU, MAU는 무엇인가? 부터 얘기를 시작해야겠네요.
리텐션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리텐션 차트와 리텐션 커브를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