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 채널 데이터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데이터리안·2022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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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데이터리안 웹사이트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리안 웹사이트 유입채널 알아보기

데이터리안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떤 채널을 통해 들어오게 될까요?


데이터리안 웹사이트 메인 화면


데이터리안에서 운영하는 공식 채널

우선, 데이터리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어요. 보신 분들 혹시 계신가요? 강의 영상 중 일부를 공개하고 있고, 월간 데이터리안 클립이나 기획 영상들도 올리고 있습니다. 유튜브 외에도 브런치, velog, 커리어리, 오픈카톡방 등 여러가지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입문반 실전반 링크를 넣어놨죠. 이런 채널을 통해서 유입되는 유저들이 있을거고요.


외부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

그리고 데이터리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SQL 캠프에 관심있을 것 같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직접 홍보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IT 관련 커뮤니티의 페이스북 그룹이나 오픈카톡방, 에브리타임, 링크드인 같은 곳들입니다. 여기서 홍보글을 보고 오시는 유저들도 있을거고요.


유료 광고

저희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유료 광고를 하고 있어서 광고를 통해 들어오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검색을 통한 오가닉 유입

마지막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오는 유저들이 있을 거에요. 다른 유입과 다르게 자연적으로 발생한 유입이라고 해서 오가닉(organic) 유입이라고 말합니다.


유입채널 데이터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 utm 파라미터

이렇게 여러 채널을 통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어떤 채널이 가장 효과적인지. 적은 비용으로 많은 유저를 데리고 오는 채널이 가장 효과적인 걸텐데요. 각 유입채널의 성과를 알아내려면 어떤 유저가 어떤 채널로 유입되었는지 데이터를 쌓아놔야겠죠. 그 때 사용하는게 utm 파라미터입니다.

가끔 그런적 있으시죠? 친구한테 공유해주려고 url 을 복사했는데 말도 안되게 길어서 카톡창에 넘치는 경우... 보통 광고를 통해 접속한 경우에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utm 파라미터를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링크 중간에 물음표가 있는데요. 물음표 앞까지가 원래 url 이에요. 저기까지만 입력해도 똑같은 페이지를 볼 수 있어요. 그럼 그 뒤에 달린 것들은 다 무엇이냐. 그게 바로 유입경로를 표시해주는 utm 파라미터입니다.

utm 파라미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의 다섯가지 파라미터가 있습니다.

  • utm_source : 유입 채널 (e.g. youtube)
  • utm_medium : 유입된 매체 (e.g. cpc, email)
  • utm_campaign : 유입된 마케팅 캠페인
  • utm_term : (옵션) 검색 유입의 경우 검색하고 들어온 키워드 / 유료 광고의 경우 타겟
  • utm_content : (옵션) 유입된 콘텐츠

여기서 source, medium, campaign 은 필수값이고 term, content 는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값들이에요. utm 파라미터가 달린 링크를 클릭해서 우리 웹사이트에 들어오면 로그에 저 긴 링크 그대로 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채널에서 어떤 매체로 어떤 홍보 캠페인의 어떤 콘텐츠를 보고 유입되었는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볼까요? 우리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거에요. 실전반 Day 1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올린다고 해봅시다. 그 영상 설명에 링크를 넣을 수 있겠죠. 실전반 오리엔테이션을 보고 관심이 있으면 클릭해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 때 utm 파라미터를 붙이면 이 링크를 통해 우리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이 얼만지 카운트할 수 있게 됩니다.



utm 예시

원문 링크: https://datarian.io/bootcamp/sql-advanced
utm 링크: https://datarian.io/bootcamp/sql-advanced?utm_source=youtube&utm_medium=footer&utm_campaign=sql_advanced_orientation



유입채널마다 utm 파라미터를 다르게 설정하면 어떤 채널로 들어온 사람이 어떤 액션을 했는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는거죠. utm 파라미터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되셨나요?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사전 세팅이 정말 중요한데요. 저는 데이터 분석가 /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이전 회사에서 업무를 했어요. 그래서 이런 utm 파라미터 관리도 제가 직접 했는데요. 이걸 하나 놓치면 마케팅 예산은 실컷 썼는데 데이터는 쌓이지 않는다거나 세팅을 잘못하면 데이터도 잘못 쌓이게 되어서 제대로 된 분석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일일이 세팅하는 과정이 귀찮지만 정말 중요한 작업입니다. 저는 그래서 저런 기나긴 링크를 볼 때마다 아, 저기도 참 마케팅 성과 측정을 열심히 하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https://ga-dev-tools.web.app/campaign-url-builder/


👀 이런 인사이트 어디에서 더 볼 수 있지?

이 글을 쓴 데이터 분석가 김민주님의 강연 "알아두면 쓸데있는 Funnel 잡학사전" 들으러가자!

세미나 일정

세미나 신청링크

일시: 3월 29일 (화) 19:00~21:00
장소: 온라인 Zoom 미팅룸
참가비: 10,000원
신청 기한: 3월 29일 (화) 13:00

프로그램 소개

1부 (19:00~20:20) 강연

  • [민주] "알아두면 쓸데있는 Funnel 잡학사전": 사용자 획득부터 결제까지.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사용자가 도달하도록 만드는 전략적 접근법
  • [보민]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의 기쁨과 슬픔": 페이지 조회, 클릭 등 사용자 행동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2부 (20:30~21:00) QnA 데이터 분석가 4인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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