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데 나 뽑아줄 회사 어디 없나?🤷‍♂️

취업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하고 살았나 보다. 20대를 보내면서, 남들보다 더 특별하게 시간을 낭비한건 아닌데, 주변에 나 보다 뛰어나고 더 많이 성취한 사람들이 많더라. 20대 초반에 2년 동안 학교를 쉬고 다시 복학을 할땐 내가 졸업을 하면 자연스럽게 취업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한 학년씩 마칠때마다 내 실력이 형편없는지만 느낄뿐이었다.

같은 과 선배들은 졸업하고 또는 졸업 전에도 Meta나 Google 등에 취업해서 일하는 선배들이 더러 있었다. (필자의 모교는 New York University이다) 나도 그 발자취를 따라갈 줄 알았으나, 나에게 남겨진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군.대. 국방의 의무가 아직 남아있었다. 다행히 신검에서 4급을 받아(2년 동안 휴학을 하게 된 원흉...^^) 매일 아침마다 빵빠레 알람을 듣지는 않게 됐지만, 사회복무요원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의무를 먼저 끝내는 것보다 학업을 먼저 끝내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아, 20대 후반이 되도록 미필로 지냈다. (근데 그냥 빨리 가는데 나았을 수도...ㅎ)

이제 졸업을 앞두고 보니, 다시 군 문제가 내 앞에 찾아왔다. 왜냐면 만 28세가 되면 더이상 연기가 어렵다는 것. 그래서 이왕 4급이 나왔으니, 산업근무요원을 알아보기로 했다. 근데 한국에서 프론트엔드로 취업하려고 하니,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취업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포트폴리오가 먹히는지,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코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등등. 그래서 제로베이스 부트캠프를 선택했다.

안녕하세요, 이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IT 산업기능요원에 대해서 리서치 해보니 정보가 많진 않았다. 많지 않은 정보를 그나마 취합해보니, 내 실력에 따라 산기요 디버브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단다. 그 부분은 내가 준비하기 나름이니, 딱히 할 말은 없으나, 내가 취업하는 기업은 이랬으면 좋겠다.

  1. 야근과(가아끄음은 오케이) 주말 출근 🙅‍♂️- 이거 있으면 진짜 암울할 듯
  2. 기업 문화 터진 회사 🙅‍♂️- 꼰대, 좋소, 똥군기, 산기요라고 부당요구 진짜 극혐
  3. 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선배나 멘토가 있는 곳 🙆‍♂️ - 성장없는 곳은 시러요
  4. 연봉 높은 곳 🙆‍♂️ - 가장 중요하나, 필수는 아님

산기요라서 어느 정도 디버프가 있진 않을까 싶은데, 사실 없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내 실력이 좋아야 겠지? 산기요 TO가 있는 업체를 찾아보니, 자체 서비스를 운영중인 곳도 있고, 이름 한번 들어본 적 없는 좋소 느낌 물씬 나는 곳도 있었다. 그래도 첫 직장인데, 자체 서비스가 있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 가면 좋을거 같다.

...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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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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