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절망과, 슬픔을 오늘 느꼈다.
내가 이렇게 못하나 싶었다.
결론은 오늘 열심히 했고,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다.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었고, 조금 혼란이 왔었는데, 재상 튜터님이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isUser로 회원가입 여부를 따져서, 로그인과 회원가입이 렌더링 되도록 했다.
isLogin으로 로그인 여부를 따져서, 로그인이 되지 않으면 로그인화면으로, 로그인 되어있으면 메인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isLogin ? (
<>
<Route path="/" element={<Layout />}>
<Route path="/" element={<Home />} />
<Route path="/detail/:id" element={<Detail />} />
<Route path="/mypage" element={<MyPage />} />
</Route>
</>
) : (
<Route path="/" element={<Login />} />
)}
그리고, 로그인과 회원가입을 엄청 헤맸다.
수많은 코드와 수많은 좌절을 겪었고, 수많은 무기력함도 느꼈지만, 이내 극복했다.
중간중간에 튜터님들께 질문하러 갔었고, 그때마다 조금씩 의기소침해졌다.
왜 이걸 못해서 도움을 구하러 가는걸까...?
멘탈 관리가 잘 안되는것 같다. 열심히 해야하는데, 잘해야하는데....
고작 이런걸로 ,, 힘들어 하는게 한심하다.
axios에서는 좀더 자세히 잘 알게된거같다.
사실 API를 무서워했었다. 너무 낯설고, 너무 어렵고, 친하지않았는데,
다행히 한국어로 된 공식문서를 보고 조금 알게 되었다.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다. 어제의 조급하고 한심한 마음을 좀 더 차분하게 생각하니 일이 잘 풀리는 것같다.
잘하자. 열심히 하는걸로 부족한거같다. 잘해야 할 거같다.
과거의 나는 말하겠지, 겨우 이정도 밖에 안되냐고..
처음엔 어버버했는데, 음.. 이제는 코드를 조금은 설명할수 있는거 같다.
그래서 오늘 배운건, '잘해야 하고' , '좀 차분해야하고', '지금 달리는걸로 만족하지 말고, 날아서라도 빠르게 가야한다' 적어도 난 그래야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