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Basic, 의존관계 자동 주입 ②

홍정완·2022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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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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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wired 필드 명, @Qualifer, @Primary


조회 대상 빈이 2개 이상일 때 해결 방법

@Autowired 필드 명 매칭

@Qualifier 👉 @Qualifier 끼리 매칭 👉 빈 이름 매칭

💡 @Primary 사용



@Autowired 필드 명 매칭

@Autowired는 타입 매칭을 시도하고, 이때 여러 빈이 있으면 필드 이름,
파라미터 이름으로 빈 이름을 추가 매칭한다.


기존 코드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필드 명을 빈 이름으로 변경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필드 명이 rateDiscountPolicy이므로 정상 주입된다.
필드 명 매칭은 먼저 타입 매칭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 여러 빈이 있을 때 추가로 동작하는 기능이다.


@Autowired 매칭 정리

✅ 타입 매칭
✅ 타입 매칭의 결과가 2개 이상일 때 필드 명, 파라미터 명으로 빈 이름 매칭



@Qualifier 사용

@Qualifier는 추가 구분자를 붙여주는 방법이다.
주입 시 추가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지 빈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빈 등록 시 @Qualifier를 붙여 준다.

@Component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 }
@Component
@Qualifier("fixDiscountPolicy")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 }

주입 시에 @Qualifier를 붙여주고 등록한 이름을 적어준다.


생성자 자동 주입 예시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Qualifier("main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Qualifier로 주입할 때 @Qualifier("mainDiscountPolicy")를 못 찾으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mainDiscountPolicy라는 이름의 스프링 빈을 추가로 찾는다. 하지만 경험상 @Qualifier
@Qualifier를 찾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명확하고 좋다.


다음과 같이 직접 빈 등록 시에도 @Qualifier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Bean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return new ...
}

@Qualifier 정리

  1. @Qualifier끼리 매칭
  2. 빈 이름 매칭
  3. NoSuchBeanDefinitionException 예외 발생



@Primary 사용

@Primary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Autowired에 여러 빈이 매칭되면 @Primary가 우선권을 가진다.


rateDiscountPolicy가 우선권을 가지도록 하자.

@Component
@Primar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 }

@Component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 }

사용 코드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코드를 실행해 보면 문제없이 @Primary 가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까지 보면 @Primary@Qualifier 중 어떤 것을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이 될 것이다.
@Qualifier의 단점은 주입받을 때 다음과 같이 모든 코드에 @Qualifier를 붙여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Primary, @Qualifier 활용

코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이 있고,
코드에서 특별한 기능으로 가끔 사용하는 서브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은 @Primary를 적용해서 조회하는 곳에서 @Qualifier 지정 없이 편리하게 조회하고, 서브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빈을 획득할 때는 @Qualifier를 지정해서 명시적으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코드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이때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스프링 빈을 등록할 때 @Qualifier를 지정해 주는 것은 상관없다.

우선순위

@Primary는 기본값처럼 동작하는 것이고, @Qualifier는 매우 상세하게 동작한다. 이런 경우 어떤 것이 우선권을 가져갈까? 스프링은 자동보다는 수동이, 넒은 범위의 선택권보다는 좁은 범위의 선택권이 우선순위가 높다. 따라서 여기서도 @Qualifier가 우선권이 높다.



❓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List, Map


의도적으로 정말 해당 타입의 스프링 빈이 다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클라이언트가 할인의 종류(rate, fix)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스프링을 사용하면 소위 말하는 전략 패턴을 매우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public class AllBeanTest {
 
 	@Test
 	void findAllBean() {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utoAppConfig.class, DiscountService.class);

        DiscountService discountService = ac.getBean(DiscountService.class);
        Member member = new Member(1L, "userA", Grade.VIP);
        int discountPrice = discountService.discount(member, 10000, "fixDiscountPolicy");

        assertThat(discountService).isInstanceOf(DiscountService.class);
        assertThat(discountPrice).isEqualTo(1000);
 	}
    
 	static class DiscountService {
 
      private final 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private final List<DiscountPolicy> policies;

      public DiscountService(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List<DiscountPolicy> policies) {

          this.policyMap = policyMap;
          this.policies = policies;

          System.out.println("policyMap = " + policyMap);
          System.out.println("policies = " + policies);
      }
    
        public int discount(Member member, int price, String discountCode) {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policyMap.get(discountCode);

            System.out.println("discountCode = " + discountCode);
            System.out.println("discountPolicy = " + discountPolicy);

 			return discountPolicy.discount(member, price);
 		}
 	}
}

로직 분석

DiscountService는 Map으로 모든 DiscountPolicy를 주입받는다. 이때 fix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가 주입된다.

discount () 메서드는 discountCode로 "fixDiscountPolicy"가 넘어오면 map에서
fix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물론 “rateDiscountPolicy”가 넘어오면
rate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주입 분석

Map<String, DiscountPolicy> : map의 키에 스프링 빈의 이름을 넣어주고, 그 값으로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List<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만약 해당하는 타입의 스프링 빈이 없으면, 빈 컬렉션이나 Map을 주입한다.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하면서 스프링 빈 등록하기

스프링 컨테이너는 생성자에 클래스 정보를 받는다.
여기에 클래스 정보를 넘기면 해당 클래스가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된다.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utoAppConfig.class,DiscountService.class);

이 코드는 2가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를 통해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한다.
AutoAppConfig.class , DiscountService.class를 파라미터로 넘기면서 해당 클래스를 자동으로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정리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하면서, 해당 컨테이너에 동시에 AutoAppConfig, DiscountService를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한다.



자동, 수동의 올바른 실무 운영 기준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그러면 어떤 경우에 컴포넌트 스캔과 자동 주입을 사용하고, 어떤 경우에 설정 정보를 통해서 수동으로 빈을 등록하고, 의존관계도 수동으로 주입해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스프링이 나오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자동을 선호하는 추세다. 스프링은
@Component 뿐만 아니라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처럼 계층에 맞추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자동으로 스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 스프링 부트는 컴포넌트 스캔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스프링 부트의 다양한 스프링 빈들도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등록하도록 설계했다.


설정 정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부분과 실제 동작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스프링 빈을 하나 등록할 때 @Component만 넣어주면 끝나는 일을 @Configuration 설정 정보에 가서 @Bean을 적고, 객체를 생성하고, 주입할 대상을 일일이 적어주는 과정은 상당히 번거롭다.
또 관리할 빈이 많아서 설정 정보가 커지면 설정 정보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동 빈 등록을 사용해도 OCP, DIP를 지킬 수 있다.



그러면 수동 빈 등록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업무 로직과 기술 지원 로직으로 나눌 수 있다.


💡 업무 로직 빈 : 웹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데이터 계층의 로직을 처리하는 Repository 등이 모두 업무 로직이다. 보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할 때 추가되거나 변경된다.


💡 기술 지원 빈 : 기술적인 문제나 공통 관심사(AOP)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나, 공통 로그처리처럼 업무 로직을 지원하기 위한 하부 기술이나 공통 기술들이다.


업무 로직은 숫자도 매우 많고, 한번 개발해야 하면 컨트롤러, 서비스, 리포지토리 처럼 어느 정도 유사한 패턴이 있다. 이런 경우 자동 기능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문제가 발생해도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쉽다.

기술 지원 로직은 업무 로직과 비교해서 그 수가 매우 적고, 보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업무 로직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가 문제인지 명확하게 잘 드러나지만, 기술 지원 로직은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기술 지원 로직들은 가급적 수동 빈 등록을 사용해서 명확하게 들어내는 것이 좋다.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빈으로 등록해서 딱! 설정 정보에 바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유지 보수하기 좋다.



비즈니스 로직 중에서 다형성을 적극 활용할 때

의존관계 자동 주입 -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List, Map을 다시 보자.


DiscountService가 의존관계 자동 주입으로 Map<String, DiscountPolicy>에 주입을 받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여기에 어떤 빈들이 주입될지, 각 빈들의 이름은 무엇일지 코드만 보고 한 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을까? 내가 개발했으니 크게 관계가 없지만, 만약 이 코드를 다른 개발자가 개발해서 나에게 준 것이라면 어떨까? 자동 등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파악하려면 여러 코드를 찾아봐야 한다.


이런 경우 수동 빈으로 등록하거나 또는 자동으로 하면 특정 패키지에 같이 묶어두는 게 좋다.

이 부분을 별도의 설정 정보로 만들고 수동으로 등록하면 다음과 같다.

@Configuration
public class DiscountPolicyConfig {
 
 	@Bean
 	public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
 		return new RateDiscountPolicy();
 	}
    
 	@Bean
 	public DiscountPolicy fixDiscountPolicy() {
 		return new FixDiscountPolicy();
 	}
    
}

이 설정 정보만 봐도 한눈에 빈의 이름은 물론이고, 어떤 빈들이 주입될지 파악할 수 있다. 그래도 빈 자동 등록을 사용하고 싶으면 파악하기 좋게 DiscountPolicy의 구현 빈들만 따로 모아서 특정 패키지에 모아두자.


참고로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가 자동으로 등록하는 수많은 빈들은 예외다. 이런 부분들은 스프링 자체를 잘 이해하고 스프링의 의도대로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스프링 부트의 경우 DataSource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에 사용하는 기술 지원 로직까지 내부에서 자동으로 등록하는데, 이런 부분은 메뉴얼을 잘 참고해서 스프링 부트가 의도한 대로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반면에 스프링 부트가 아니라 내가 직접 기술 지원 객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면 수동으로 등록해서 명확하게 들어내는 것이 좋다.


🌟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 직접 등록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등록
🌟 다형성을 적극 활용하는 비즈니스 로직은 수동 등록을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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