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을 중간고사를 맞이하여 AI를 사용해 공부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강의 중에 보통 네이버에서 나온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녹음을 하곤 하는데, 사실 강의를 다시 들으려고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언어 강의는 보통 실습 자료나 pdf를 교수님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고 구현하면서 "여기는 이렇게 해야해요~" 이런식으로 강의를 하셔서 사실 요약 노트를 봐도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조금 아쉽지만 퀄리티는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대학생 필수 앱. 굿노트6
굿노트 활용해서 강의 시간에 필기를 하며 강의 녹음을 하는데 이것도 솔직히 UX가 친절하지 않아서 손이 안간다. 그냥 녹음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일단 녹음을 한다. 굿노트6에서 AI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광고를 하는데 다른 접근성 좋은 선택지가 많아서 사용은 안해봤다.
진짜진짜 강추하는 ChatGPT의 프로젝트 기능! 물론 유료버전 써야지만 된다. 이제 무료버전도 된다네용

사이드 바의 "새 프로젝트"를 누르고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우측 상단의 "지침 추가" or "지침 편집"을 이용해 내가 지피티한테 원하는 내용을 작성해준다.
원래 지침에 상세하게 말투나 답변 형식까지 지정을 해주는데(JSON 형식으로 주면 잘 이해함) 이걸로만 공부할 것은 아니라서 적당히 작성해줬다.

그리고 이제 파일 첨부를 할 수 있는데,


교안을 첨부해두고 프롬프트를 입력을 하면 참고를 해서 답변을 잘 해준다.
이걸로 공부하기 귀찮은 이론과목의 중요한 키워드를 잘 뽑아먹는 중이다.
진짜진짜 너무너무 귀찮을 때 사용하기 시작한 NotebookLM.

사용하는 법은 새 노트를 만들어 소스를 추가하면 된다
보통 GPT 프로젝트 기능이랑 비슷하게 교안 PDF를 넣어 사용한다.

왼쪽은 소스 파일 리스트를 볼 수 있고, 당장 사용할 교안에만 체크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게 편하다. 굳이 프롬프트 창에 요청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
가운데 프롬프트 창에서는 GPT 프로젝트 기능처럼 내가 제공한 소스를 활용해 생성형 AI가 답변을 해준다.
그리고 우측 스튜디오 파트가 포인트

첫번째로 "AI 오디오 오버뷰"(하루에 3개 무료생성 가능/유료는 하루 최대 20개!) 기능을 아주 잘 사용하면 좋다. 내가 준 소스를 활용해 오디오를 생성해주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다.

여기서도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어서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이나 시험 문제가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 이런 정보들을 주면 조금 더 강조해서 알려주는 편이다. ChatGPT 프로젝트 기능의 지침과 비슷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앉아서 공부 하기 귀찮을 때... 눕고 싶을 때 오디오 틀어놓고 있으면 생각보다 호소력이 짙어서 집중이 될 때가 있다. 나는 이론 위주인 강의는 오디오 생성해 듣고, 강의안을 다시 보면 이해가 더 잘됐다.
AI 오디오 오버뷰 말고도 여러 기능이 있다.

"플래시카드"는 키워드 익히기에 좋고,

"퀴즈" 기능도 문제를 되게 잘 만들어준ㄷㅏ.

"마인드맵" 기능도 키워드나 잊을 만한 내용들을 아주 잘 정리해줘서 유용했다.
AI 오디오 오버뷰 때문에 Google AI Pro 결제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헉 저도 이번 시험 기간에 notebookLM 애용했어요...// pro모델은 몰랐지만..!! 오디오 오버뷰 만들어서 이동 시간 같은 때에 들으면 아주 좋더라구요 :) AI는 프롬프트에 따라 확실히 사용성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 기말고사에는 지침 참고해 좋은 성적을 노려보겠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