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부터 공부를 시작했으니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저런 계획과 목표를 세웠고, 지키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지만 지키지 못 한 점들도 꽤 있었다.
생전 해보지 않은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충분히 내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지만, 여기서 학습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지난 한 달 간의 생활을 돌아보며 잘한 점, 문제가 있다 싶은 점들을 짚어보며 계획을 다시 수립하는 회고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KPT는 Keep / Problem / Try 를 의미한다.
Keep : 잘하고 있는 점. 계속 했으면 좋겠다 싶은 점.
Problem : 뭔가 문제가 있다 싶은 점. 변화가 필요한 점.
Try :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서, 문제가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도해 볼 것들
이렇게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잘한 점 / 문제가 되는 점 / 시도할 것 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KPT로 회고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쓰고 있나 참고하기 위해 이런저런 글을 찾아보니 보통 KPT는 프로젝트 회고 즉, 팀 단위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다음은 6월 23일~7월 23일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작성한 KPT이다.
듣고 있던 알고리즘 강의를 완강했다.
이제 알고리즘 문제풀이(백준)와 스프링 강의를 병행하려고 한다.
그리고 교내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신청하게 되어서 백엔드(스프링)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공모전이기도 하고 스프링에 입문하는 수준이라 걱정도 크지만, 이왕 참여하게 됐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회고는 한 달에 한 번씩은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