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위코드 1차 프로젝트

ddalkigum·2021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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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2주가 끝낫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전에 설렜던 마음이 이제야 진정되는 느낌이다

위코드 첫 시작할때는 1차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컸고, 그만큼
완성도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었다

프로젝트 아이디어 선정이 끝나고 내가 하고싶었던
Space Cloud 클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사실 1차로 하기보다는 2차 프로젝트로 조금 더 내가 배운뒤에
잘 만들어 보고싶은 사이트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이트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운게 너무 많고
지금 이 기분을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작성하기로 했다

구름위로 둥둥☁️ 팀 작품

프로젝트의 흐름

노션을 활용하여 정리를 했고,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 주고받을 데이터의
키값을 모두 정해놓고 시작했다

중간중간 수정은 있었지만, 소통을하는데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같다

각 페이지별 필요한 데이터, 키값, 어느 부분을 어떻게 넣을건지 정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은 프로젝트를 하는 도중

내가 어떤걸 해야되지?

이런 생각을 하기보다는

내가 이부분을 어떻게 구현해야할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구현을 함과 동시에 이 페이지에서 우리팀이 무엇을 하기로 했엇지?
생각하는건 너무 힘든일이라는 걸 알았고,

프로젝트 코드를 짠후에 저녁에는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하나씩 정리를 하다보니 우리가 하려고했던 방향이 확실해졌고

그만큼 기능구현에 집중할 수 있엇던 것 같다

프론트 엔드

  • 김승완
  • 문규찬
  • 임진영

세분에게 수고했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너무 열심히 해주어서 고맙다
비록 페이지를 많이 만들지는 않았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게 많다고 생각되고 그렇게 느낀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백엔드

  • 김준형 (PM)
  • 윤정민

정민님한테는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어쩌면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지 않았을까 생각했고
나에대한 부담감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너무 잘따라와주고, 열심히 해줘서 프로젝트를 끝나고 나서 생각이 제일
많이 나는 분이다

프로젝트 마지막에는 혼자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시는 걸보고
너무 뿌듯했다 😁

프로젝트

우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우리팀은 위에서도 보았듯이 스페이스 클라우드라는 공간대여 사이트를 맡았고,

커머스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 나에게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모델링을 하면서 정민님과 같이 고민했던 시간도 떠오르고,

PM을 맡게 되면서 긴장했던 시간도 많이 생각난다 🥲

내가 잘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만족하는 프로젝트였으면 하는 바램이있다 😁

기억에 남는 코드

스페이스 클라우드에서 공간 카드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걸보고
이 카드를 어떻게 하면 여러 view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고,

클래스를 상속해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SpaceCardView를 상속하여 사용을 했고,
결과는 괜찮았다

완전히 만족스러운 코드는 아니지만, 상속을 사용했다는 것에 일단은 의미를 두기로햇다

반복되는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싶고

깔끔해보이지 않으면 깔끔하게 만들고 싶고

코드를 봤을때 만족스럽지 않으면 내가 만족하는 코드를 만들고 싶다

욕심이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완벽해 보이고 싶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첫 배포 그리고 테스트

AWS EC2, RDS를 이용하여 첫 배포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연동을해서 올리는데 그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처음 aws계정을 만들고, EC2서버를 만들때와

RDS를 만들고, EC2에 있는 장고와 연결을 했을때,

내 DB에서 덤프를 떠서 RDS에 있는 DB에 데이터를 넣는 그 순간까지 기억난다

그 후에... nohup을 이용해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도록 설정을 했고

aws퍼블릭 ip주소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이제 진짜 내가 넣은 데이터인가?? 너무 꿈같앗다 ㅋㅋㅋㅋㅋㅋ

티는 많이 안냈지만 너무 뿌듯했고,
그걸이용해서 프론트에서 화면을 띄워서 보여주는데

그건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위코드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일 것같다

PM

투표를 통해 PM을 정했고, 당첨됫다 ,,,,

설레기도 했고, 걱정도 많이 됫다

내가 사람들의 의견을 잘 조율 할 수 있을까?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이고 생각이 끝없어 뻗어 나갔다 ...

그래도 내가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고,
바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칸반보드를 활용하여 에자일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매일 데일리 미팅을 진행하면서 오늘 해야할 일,
지금 진행중인 일을 서로 공유 하면서 하다보니 하루에 대한 목표가 생기고
거기에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매일매일 미팅을 하면서 초반에는 할말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너무 길게 될까바 걱정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프로젝에 대한 얘기 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든일 반 정도로 됬고

에자일하게 했다는 것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반정도는 성공했다고 본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

1차때 했던 실수를 보완해서 2차 프로젝트때 PM을 맡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잘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

PM으로서 자세

PM은 프로젝트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팀원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팀원들의 갈등이 있을때면 양쪽의 말을 들어보고 판단을 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듣고 조정을 해주는게 나은 판단이고,

시소에서 판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것처럼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키면서 앉아있는 팀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다

누군가 나에게 PM의 역할을 잘 수행했는가?
물어본다면 100% 잘했다고 말하지는 못해도

내 역량 이상으로 노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앞으로 나에게 이런 기회가 또 올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온다면
지금보다는 더 잘할자신이 있다

방법을 알았고, 나보다는 팀원을 위하면 프로젝트의 질이 당연히 좋게 나온다는 걸 꺠달았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고, 욕심도 많지만
팀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내려놔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느낀점

처음에는 자신있게 시작했지만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서 불안했고,

중간중간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었다 할까 생각도 했지만
2주라는 기간동안 이것도 버텨내지 못하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정신을 차린게 몇번 된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믿고 따라와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내가 누군가에게 의지가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

구현하고 싶은건 다하지 못했지만, 아직 시간은 많으니 기간을 잡고 마무리해보고 싶다
더 많은걸 배우고 싶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이번 1차 프로젝트를 통해서 개발자라는 직업의 매력이 더 빠지게 된 것 같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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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검 -본캐🐒 , 김준형 - 현실 본캐 🐒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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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준형님 덕분에 프로젝트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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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5일

준형님! 고생많으셨습니다!!!준형님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2차도 화이팅하시길!!!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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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일

와 준형님! 1차 프로젝트 무사히 끝내셨군요👏👏👏 PM으로 참여하실 줄 알았어요ㅋㅋㅋㅋ 진행중이신 2차 프로젝트도 화이팅🥰🥰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