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오히려 좋아

dam lee·2022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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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의 후

새벽까지 이어진 늦은 회의를 마친 후 팀원들의 얼굴에는 근심과 피곤이 가득했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순식간에 게더에서 사라져버렸다. 연이은 밤샘 작업에 지쳤지만 항해를 시작하고 계속된 불안감에 어차피 잠을 편히 잘 수 없겠다는 생각이 스쳤고, nft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종일 nft에 대해 공부했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쉽게 감이 잡히지 않아서 블록체인과 메타마스크에 대한 공부를 더 해보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우리 팀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세번 회의시간을 가지는데, 오전 9시, 오후 3시와 7시 이렇게 특정 주제를 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완성까지 시간의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웃풋을 내기에는 꽤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

무튼 오전 회의에서는 걱정 가득했던 어제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에너지가 넘쳤다. 팀장님이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할 포인트들을 잘 정리해줘서 그런지 팀의 방향성이 잡히는 분위기였다. 모두가 새로운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블록체인과 nft marketplace에 대한 개념공부를 하기로 하고, 하루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NFT와 블록체인

Front-end 공부해야할 것

  • React로 NFT 마켓플레이스 구축하기
  • web3.js 활용하기

2번의 오후 회의를 거치면서 와이어프레임의 기본 구성에 추가할 기능과 첫 주차 MVP목표를 설정했다.

1주차 MVP 목표 : Metamask 지갑 연결하기

오늘은 왠지 좀더 편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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