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Days Gone

신지한·2023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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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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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후기에 앞서서

본 게임후기는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유저로써의 후기이며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 함으로써 게임개발자로서의 시각을 넓히기 위해 작성하는 주관적 후기이니
참고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ays Gone

🔎 게임설명

전 세계적인 전염병 발발로 인해 거의 모든 사람이 감염되어 프리커라 불리는 괴물들로 변화해버린지 2년이 지난 세상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다룬다.

생존자들이 모여서 세운 야영지의 안전한 생활 대신에 야영지 사이를 전전하며 해결사 일을 해주는 "드리프터"의 삶을 사는 디컨 세인트 존은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아름답고 화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지대 사막을 무대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을 펼치게 된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 - 나무위키

ㅤㅤㅤㅤ개발ㅤㅤㅤㅤㅤㅤㅤㅤ장르ㅤㅤㅤㅤㅤㅤㅤㅤ심의 등급ㅤㅤㅤㅤ
벤드 스튜디오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18세 이상

자세한 설명 👉👉 https://namu.wiki/w/Days%20Gone 👈👈

📝 게임후기

Days Gone를 플레이 하게된 이유

이번에 플레이한 Days Gone은 정말 제대로된 고사양 그래픽게임이였다
Days Gone만 실행하면 데스크탑이 울부짖었다..

우선 제대로된 콘솔게임을 해보고싶었고
여러 아포칼립스 작품을 들어만보았지 실제로 플레이해본적은 없기에
스팀에서 세일도 하고있었고 이번기회에 플레이하게 되었다

내가 이제껏 플레이한 게임중에서 언리얼기반 제대로된 3D게임은 처음일텐데
높은 그래픽 사양의 게임을 하는데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많았다

그렇게 밤낮을 지새운 내 Days Gone 플레이가 시작되었다..

📌게임에 대한 내 평가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면서 느낀 생각은 뭔가 조작이 나에게 익숙하지가 않았다..!
이런류의 3D게임을 자주 플레이 해보지 않았기에
조작이 뭐랄까 빠르게 적응해나갔지만 처음에 많이 익숙하지 않았던거 같다

그리고 뼈대가 굵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게임
그리고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있고 서로 상호작용하고
이러한 과정을 모두 다 느끼면서 게임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처음에 느리게 진행되는 게임전개에 대해서 조금 답답한 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몇가지 빼고는 정말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했던거 같다..
사실 이런 뼈대가 굵은 스토리가 전개되는 게임을 처음 플레이해보았는데
원래 내성격같으면 게임전개에 있어서 스토리들을 모두 스킵하곤 했는데
이번엔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게임에 등장하는 대사 하나하나 모든 스토리전개 하나하나를
모두 느끼려고 노력했고 이러한 플레이는 게임에 집중하기에 충분했던거 같다

우선 이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느낀점에서 얘기하고 아무튼
게임에 대한 평가는 스토리에 정말 감동과 재미를 느꼈던거 같다

우선 게임조작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특정 키를 클릭하면 특정 행동을 할 수 있고
이외에는 기본 조작키와 비슷했는데 이 특정키를 클릭하여 특정행동을 취할 수 있는 방식이
눌렀을때 잠깐 시간이 천천히 흐르면서 신중한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런 메커니즘이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행동들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유저로 하여금 많은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였던거 같다

맵도 오픈월드 식으로 되어있었고 스토리 전개를 위한 움직임 이외에도
맵의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자유롭게 플레이하면서 여러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는 유저로 하여금 자유도를 느끼기에 충분했던거 같다

그리고 오토바이로 맵을 돌아다니고 좀비도 잡고 약탈자들과 싸우고.. 낭만이다

위는 게임을 전부 완료한걸 인증하기위해 모든 스토리라인을 클리허나 화면을 찍어보았다

리뷰를 하는 입장에서 게임에 있는 기본적인 요소들은
모두 플레이를 완료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모든 스토리를 진행했던거 같다
사실 업적도 있고 여러 도전모드도 있었지만 찍먹만 해보았다..! 너무 몰입하기엔 헤비하다고 생각했기에..

무엇보다 이 게임의 꽃은 호드를 잡는거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좀비들이 크게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좀비들이야 먼저 시비만 안걸면되고 급작스런 상황을 만들진 않기때문에
(보통 급작스런 상황은 약탈자들이 기습공격할때 좀 당황하곤한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좀비들이 우글우글 몰려다니곤하는데
처음엔 호드라는 존재도 몰랐을때 나혼자 치고빠지고치고빠지고 하면서
좀비들을 한곳으로 모은후에 파이프 폭탄을 던져 여러마리를 잡고하면
혼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곤했다 몰이사냥의 짜릿함

게임을 진행하고 추후에는 호드를 잡을만한 스펙이 되고나서는 거의 호드중독자 마냥 호드를 찾아다녔다
이게 호드를 한번 체험하고나면 그 무수한 좀비들에게 둘러쌓이거나 쫓기면서
컨트롤을 하며 많은 수의 좀비들을 잡아내면 그 짜릿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또잡고싶다

이렇게 플레이는 마무리 되었다

🤔 내 느낀점


Days Gone을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오랜만에 웰메이드 게임을 했다..! 라는 생각을 했다
나혼자서 플레이하면서 주인공이 아내를 찾는 과정에서 하,, 아내고 진짜 살아있을까
라는 생각을 감정이입하면서 플레이하게 되었고 스포에 관한 얘기는 자세히 안하겠습니다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놀라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화나기도 했다

아마 게임에서 스토리가 가진 힘을 느끼게 해준 게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출이나 게임요소, 배경음악이나 그래픽등은
내가 정말 이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요소들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인상깊게 느꼈던 특정키를 눌렀을때 찰나의 순간에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능은
나도 언젠가 써먹을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들었다. 물론 따라하기보단 내 스타일대로 바꿔야겠지만

Days Gone을 플레이하면서 3D게임에 대한 관심이 좀더 생긴거같다
지금 내가 제작에 참여한 게임은 2D게임이고 평소에도 2D게임자체를 선호하다보니
3D게임에 관심이 별로없어 언리얼을 생각을 안해보았지만 3D게임 Days Gone을 플레이하고나니
3D게임도 재밌고 3D게임만이 주는 감동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무튼 정말 재밌는 스토리덕분에 오랜만에 엄청 몰입하면서 했던 게임이고
모든 면에서 나에게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게임이였던거 같다

제가 캡쳐한 사진 이외에는 steam 사이트 캡쳐사진을 사용하였슴을 밝힙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59420/Days_Gone/

다음 플레이할 추천할만한 게임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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