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JOURNEY

신지한·2023년 5월 15일
0

게임후기

목록 보기
4/5
post-thumbnail

📢 게임후기에 앞서서

본 게임후기는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유저로써의 후기이며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 함으로써 게임개발자로서의 시각을 넓히기 위해 작성하는 주관적 후기이니
참고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OURNEY

🔎 게임설명

플레이어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깨어난 이름모를 여행자가 되어 최후의 목적지인 산을 향한 여행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유적과 스핑크스를 발견하고 플레이어의 선조가 보여주는 옛 문명의 시작과 몰락을 되짚게 된다...(생략)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 나무위키

ㅤㅤㅤㅤ개발ㅤㅤㅤㅤㅤㅤㅤㅤ장르ㅤㅤㅤㅤㅤㅤㅤㅤ심의 등급ㅤㅤㅤㅤ
thatgamecompany어드벤처전체 이용가

자세한 설명 👉👉 https://namu.wiki/w/Journey%28%EA%B2%8C%EC%9E%84%29 👈👈

📝 게임후기

JOURNEY를 플레이 하게된 이유

이번에 플레이한 JOURNEY라는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유명하게 알려져있는 게임이다
실제로 metacritic 선정 2010년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이라고 한다..!!

JOURNEY에 대해선 내가 플레이하기 전부터 한창 게임이 출시되었을때
힐링게임으로 유명했고 유튜브에 많은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이 플레이한 영상을 잠깐잠깐 봐왔었는데
스토리도 잘 모르기도하고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도 체험해보지 못했기에
이번기회에 JOURNEY를 구매해서 한번 플레이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뭔가 힐링이 필요했다.. 반복되는 게임 경쟁전이나 학업이나 공부에 치인 나에게ㅠㅠ

그리고 뭔가 제대로된 데스크탑을 세팅한 뒤로 엄청난 그래픽의 게임들을 하게되리라 했는데
이제껏 제대로된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못한거같아
눈도 호강하고 장비빨 제대로 받아볼겸 JOURNEY라는 게임을 선정해보았다

📌게임에 대한 내 평가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엄청 심플하단 느낌을 받았다
메뉴부터 엄청 간단한 구성이였고 튜토리얼도 직관적이면서 간단하였다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엄청 정적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거 같다

사실 처음에 게임을 플레이할때는 이 게임이 뭐가 재밌는걸까..? 라는 솔직한 생각을 했던거같다
여느 게임에나 있는 캐릭터가 뛰는 기능이 없어서 진행하는데 조금 답답하였고
사전에 게임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지 않은 상태로 게임을 하였기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스토리들이 나에겐 이해가 좀 안되었던거 같다...

처음에는 그래서 조금 답답한 플레이를 해왔던거같다
아마 내가 평소에 급박한 게임을 주로 해와서 그런걸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픽과 사운드가 유명한게임이고 해서 최대한 그러한 요소를 즐겨보려고 하였다

위 장면은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와..! 했던 순간 ㅤㅤ ㅤㅤㅤㅤ

그리고 그래픽에 대해서도 느낀점은 그래픽이 몽환적인 느낌이고 눈이 즐거운 몇몇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전체적인 그래픽이 가슴이 웅장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던거같다

왜냐하면 게임속 대부분 전개가 사막, 눈, 지하 이런류의 배경이 계속 지속되다보니
전체적으로 칙칙한 분위기속에서 빛나는 연출이 어울린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아무래도 그래픽에 대한 요소가 나에게 확 다가오지는 않았던거같다

게임에 되게 재밌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어느순간 뒤에 인기척이랄까 소리와 빛이 느껴지더니
뒤돌아보니 나랑 똑같은 캐릭터가 움직이고 있던거였다..!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ㅋㅋ 내가 소리를 내는걸 따라하고 나랑 같이 움직이려고 하는 캐릭터가
나는 당연히 플레이어가 아니고 게임에서 이런 컨셉으로 객체를 만든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플레이하면 플레이할수록 뭔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위화감이 계속 들었는데
사람이라고 확신하게된 계기는 마지막 설산에서 확신하게 되었다

설산에서 같이 또 가게되는 누군가(?)가 있었는데 처음에 혼자만 적을 피하고 가다보니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되었는데 맵 특성상 맵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추위에 얼어져가는 캐릭터를
볼 수 있었는데 같은 캐릭터끼리 소리를내면서 붙어있거나 몸을 붙게되면 따뜻해지는지 정상으로 돌아와지는 연출을 볼 수 있었다

아마 나 뿐만아니라 저분도 느꼈을거다.. 이거는 같이 진행을해야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고.. 그이후로 저분과 나는 전우애를 느끼며 산 정상으로 향해갔다

이거는 클리어하고나서 엔딩크래딧 이후에 같이 플레이한 사람의 닉네임이 나오는걸로 추정된 장면인데 사실 여기서 좀 감동받아서 급하게나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다ㅋㅋ

아마 동시간대에 플레이하는 사람중 비슷한 위치에 있는 랜덤한 누군가를 짝지어주는거같은데
되게 신박한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게임은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 내 느낀점

우선 게임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나한테는 별로 안맞는..? 게임이였던거같다
아무래도 평소에 속도감있고 타격감 이런 요소가 즐비한 게임을 즐겨하다보니
게임자체가 별로였다기보단 나한테 익숙하지 않은 게임이였고
익숙하지 않은 게임이였기에 좀더 내가 살펴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첫번째로 느낀점은 게임의 심플함이였다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정말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이를 유저가 이해하기까지에 큰 어려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온전히 이 게임의 그래픽적인 요소나 스토리, 음악적인 요소에 좀더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거같다
실제로 플레이하면서도 조작에 집중한다기 보단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어떻게 해나갈까 라는
생각을 더 하면서 플레이했던거 같다

두번째로는 심플함에서 오는 친절함(?) 이였다 내가 말하면서도 무슨말인진 모르겠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전체적인 공간이 오픈월드 식으로 내가 자유로이 돌아다니도록
만들어져있는데 사실 게임에서 명확하게 어디로 나아가라는 표시가 없기때문에
자칫하면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진행이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게임을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는 신기하게 어디로 나아가야겠다는 방향성이 확실했던거같다
이게 게임에서 어디로 나아가라! 이런 지시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이
나아게 좀 신기하게 다가와졌다. 굳이 많은 설명이 없음에도 이런식으로 유저들에게
친절하게 게임에 대해 느끼게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세번째로는 카메라 이동에서 느껴지는 연출의 중요함이였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3인칭으로 진행이되는데
필요에따라 혹은 보여져야할 장면에 따라 카메라가 상황에맞게 움직이는데
어떨때는 횡스크롤 게임처럼 보이기도하고 어떨때는 1인칭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연출이
게임을 더욱더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요소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중요한 게임에선 연출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도 들게되었다

이런 그래픽이 아름다운 게임을 만드는데
게임 제작사에선 얼마나 큰 노고가 있고 사운드도 찍어내는데 얼마나 큰 노력을 하였을까..
내가 심플하다심플하다 하지만 어느하나 과정에서 심플한 게임은 없을터
나도 나중에 게임성만이 아닌 이런 연출이나 그래픽, 사운드 등으로 유저들을 감동받을 수 있게 하는 게임을 만들었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가 캡쳐한 사진 이외에는 steam 사이트 캡쳐사진을 사용하였슴을 밝힙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38230/Journey/

다음 플레이할 추천할만한 게임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profile
게임 개발자 지망생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