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Dev-Matching: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하반기) 후기

장봄·2020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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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딩Test

프로젝트가 끝이나고 원티드나 프로그래머스를 눈팅하던 중 테스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감 전날에 신청을 했다. 면접전에 경험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금요일에 신청을 하고 오늘 오후 1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웹 프론트엔드 과제 테스트를 시작했다.

문제는 javascript로 react나 다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고 ES6문법을 이용해서 해결하도록 했고 api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받아서 이벤트를 실행시키는 필수 문제가 있고 사용자편의를 위한 기능이 추가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코드는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지만 문제를 푸는 것은 역시 어려움이 많았다. 어려운 문제인것보다 한번도 기능을 구현해보지 않았던 거라 구글링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필수문제중 1개는 input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검색어추천 목록이 input창 아래에 render되게 하는 기능이었다. 실제 웹에도 많이 적용하고 익숙하게 사용하는 기능이었다. 구현을 어느정도 했지만 속도가 느리고 어떤 경우에는 안되다가 또 새로고침하면 작동하다가 했으며 class문법으로 전환을 하지 못했다.

이렇게 3시간이 지나가고 제출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도 많고 구글링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제출하면 문제를 다시 볼 수 없을거같아서 제출전에 미리 문제들을 복사해두었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다시 만들어보고 다음 프로젝트에 기능을 구현하면 좋을 거 같다.

Etc

오늘 블로그에 신기한 댓글이 달렸다. 어제 작성한 블로그에서 블로그를 방문해 응원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데일리블로그에서 내 글을 확인하고 가끔 눈팅을 해주신다고 했다. 데일리 블로그를 알아보니 전날에 작성된 IT 기술블로거들의 글을 정리해서 오전 9시에 메일로 보내준다고 한다. 말그대로 기술블로그 구독서비스이다. 들어가보니 내글이 진짜 리스트에 있었다. 꼭 네이버나 카카오 메인에 내글이 실린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누가 나의 글을 구독해서 읽는다는게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물론 나의 글을 보려고 한다기보다 기술블로그들 중 1개이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캡쳐를 했다. 글을 꾸준히 자주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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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배우고 꾸준히 블로깅하는 개발자입니다 ;>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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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3일

역시 .....정리 엄청잘하시더니
명예의전당? 에 올라가셨군요 멋지네요 👏👏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