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는 5일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인턴을 그만둔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공부하고 느낀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참 욕심도 많고 조급해 하는 성격이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학교도 다니면서 취준을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총 13개의 기업을 지원하였고 최종면접은 3곳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남은 진행 중인 것은 네이버 하나입니다. 1차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현재 아마 상반기 마지막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네이버를 목표로 준비하였고 실제 면접을 본다니 좀 얼떨떨 했습니다.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곳도 있고 네이버는 1차이기 때문에 취준 후기는 네이버 전형이 다 끝나면 적으려고 합니다.
얼마전 한 기업의 최종면접을 보고 현재 대기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전에 적은 것처럼 저는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면접을 본 것이고 최종에서 떨어져서 마음이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면접을 잘 보고 떨어져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거기에 쓰러지지 않고 다시 마음을 잡고 준비를 해 더 좋은 기업에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사실 그런 아픔을 또 겪을까봐 무섭습니다. 오늘은 최종 결과를 대기하는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는 꿈도 꾸었습니다. 확실히 취준생은 심리적으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사실 면접을 준비해야 하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해 준비를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쉬는 것도 그만두고 다시 스터디 카페로와 면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취준생분들이 공감하시리라 믿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시 또 당분간 6월까지는 아마 글에 소홀해 질 것 같습니다. 꼭 좋은 결과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