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의 해가 다가왔다.
개발을 시작한지도 4년차, 아직 개린이인 나에겐 하고싶은것,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2023년은 좋았다. 지난 한해는 마침과 시작, 목표와 성취가 모두 있었다.
이 회고록을 통해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종종 연락오는 친절했던 팀장님>
일단 가장 큰 변화는 6년간의 대만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한국과는 반대로 대만은 여유롭다. 그 사회 속에서 나는 꽤나 고통받았다.
결과적으론 괜찮았지만 좋진 않았고, 좋지 않은만큼 더 노력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력한만큼 배우고 성장했다.
대만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며, 아쉬운건 없었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시작하며, 새로운건 없었다.
운이 좋았던지,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인지, 아니면 둘다였던지..
귀국전에 과분한 회사와 컨택이 되었고, 만족스러운 개발 라이프를 즐기고있다.
개발 == 재밌다, 회사 == 개발, 회사 == 재밌다.
개발은 여전히 즐거웠고, 회사일도 재미있었다.
같은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개발을 하고있다.
< 배포할때는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다. >
2024 올한 해는 GED (Google Developer Expert) 를 본격적으로 도전해보고싶다.
일차적으로 영어 면접을 위해 회화도 공부해보고, ( 회사 지원 짱 👍 )
컨퍼런스나 발표같은것도 할수있으면 해보려고 올해에는 많이 노력해보고싶다.
아직 하고싶은것,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다.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올 한해도 노오력 해보자.
2023 안녕,
2024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