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2 상반기 중반 회고 (4월)

박준규·2022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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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작인 3월부터 많은 곳에 원서를 넣었다. 나름 선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넣은 곳의 70% 정도는 서류가 합격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잠시의 기쁨이고 연달아 면접에서 쓴맛을 봤다. 내가 가지고 있는 fit과 기업의 fit이 안맞은 걸까? 그렇기에, 현재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이다.. 3월부터 매주 있는 시험과 면접, 좀 늦게 올라온 자소서까지 정말 바쁜 일정을 보냈지만,, 냉정하게 내게 지금 남아있는 총알은 많지 않은거 같다.

무엇이 문제인가?

면접에서 연달아 낙방되는 것은 내가 무엇인가 잘못 공부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면접 경험의 부족? 아닌거 같다. 1, 2번의 면접으로 합격한 사람들을 많이 봐왔기에, 경험이 없어서 떨어진 것은 아닌거 같다.

면접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건가?

아마 이게 맞지 않을까? 서류, NCS, 코테까지.. 면접을 보기 위한 관문이 너무 길었고, 1, 2개의 기업만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면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거 같다. 이런게 면접 당시 보여졌고 이로 인해 내가 매력적인 지원자로 보이지 않았던건 아닐까? 상반기 내로 취준을 끝내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대로면 절대로 이번 상반기때는 끝내지 못한다. 좀더 경각심을 갖고 준비해야겠다.

현재 심적으로 힘들고 번아웃이 오기도 했지만, 어제 이런 글을 읽었다.

이것만!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정말 하기 싫고 힘들고, 지쳤을 때, 정말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저와 같은 힘듦을 겪고 있을 취준생들께도 이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전 이말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딱 한 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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