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정신없이 흘러갔다.
1월부터 본격적으로 넘어온 프로젝트가 있는데 마감일이 얼마 남지않아 업무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다. 정말로 개인시간이 없었다. 다음주까지 최대한 완성도를 높여야하는데 3주차 주간 회고까지 개인 공부를 못할수도 있을 것 같다.
넘어온 프로젝트의 웹 백엔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작업 관련 문서가 너무 없다. 코드 기반으로 AI를 통해 문서를 생성해서 전체 로직을 파악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들의 코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코드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그리고 사실 단순한 기능인데 메서드의 깊이가 너무 깊다. 마지막으로 AI로 생성된 로직들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 잘 만들어진 문서를 기반으로 생성된 코드는 꽤나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설계 없이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만 생성된 코드는 상당히 난해하고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개발 처음 배울 때, '좋은 코드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항상 결론짓지 못하였다. 하지만 좋지 않은 코드를 경험적으로 쌓아가면서 이것들을 회피하며 전체적으로 좋은 코드로 향해가고 있는 것 같다.
여러 잡생각들이 드는 한 주였지만 일단 눈 앞에 주어진 프로젝트가 있으니 모든 에너지를 해당 업무를 완수하는데에 집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