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프로젝트 회고글

HS K·2022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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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code 39기 1차 프로젝트

미션캠프 인터페이스 기반 웹페이지 기획 및 제작

진행 기간 : 2022.11.14 ~ 2022.11.25

  • 팀명 : PICKEAT
  • 팀원
    Front-End : 3명
    Back-End : 2명

2. 적용기술

공통 : Git-Hub
Front-End : Javascript, React.js, sass, React Router
Back-End : Javascript, Node.js, Express, MySQL
협업툴 : Postman, Notion, Slack, Trello

3. 나의 역할

comment API 및 회원가입 API 작성

4. 프로젝트 회고

4-1. 프로젝트 전반

   우리 팀은 다른팀과 다르게 기획과 개발까지 같이 진행을 하였다. 그 이유는 멘토님들께서 개발자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개발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셨기 때문에 프로젝트 주제로 선정되었던 미션캠프의 컨텐츠와 인터페이스를 바꿔보기로 했다.

4-2. 아쉬웠던점

   첫 프로젝트 인만큼 아쉬운점이 많았다.

  • 다들 처음이었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분배에서 미스가 났다.
      그도 그럴게, 우리팀은 클론코딩이 아니라 컨텐츠 선정부터 전반적인 기획까지 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었다. 기획에 대한 기초가 없다보니 막연하게 각자만의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하다보니 어떻게 제작해야할지 붕뜨는 감이 있었다.

  • 적극적인 협업툴 사용부재
    우리팀은 아침마다 standing up meeting은 물론,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주기적으로 점심시간이나 다들 자리에 모여있을때 짧은 미팅을 종종 진행했지만, 협업툴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trello를 제외하고는 쓰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젝트 시작 일주일 후, 중간발표가 있었다. 다른 팀들은 우리팀과 다르게 notion에 굉장히 많은 기록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팀도 그때부터 노션에 기록을 하기 시작했고, 막바지쯤 들어서야 기록의 중요성을 다들 알게 되었다.
    미팅을 자주하거나 서로 어떤 기능을 구현할지 맞춰보기 위해 나누는 대화와 기록은 결이 다른 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기록한만큼 가져갈 수 있는게 많다.
      특히 프로젝트 발표 하루전, 기록에 대한 문제때문에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큰 역경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무슨 기능을 구현할건지 프론트엔드 분께 이야기만 나눴을뿐, 어떤 기술을 어떻게 적용시킬건지에 대한 이야기와 서술은 하지 않았다.

나는 백엔드였기에 프론트엔드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API만 짜놓으면 프론트엔드도 그에 맞춰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막바지에 디버깅에서 굉장히 큰 역경을 만들었다.
postman으로 내가 작성한 API를 확인했을땐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프론트와 연결시켰을때 프론트 부분에서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원인을 찾느라 몇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으로 멘토님에게 부탁드리고 2시간 가까이 흐른 뒤 원인을 찾았고, 문제를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 그 원인은 내가 데이터를 받아올때 객체 형태로 여러가지 데이터를 받아오는 방식을 프론트엔드에게 기술적으로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였었다.

  • 개인역량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기술적 숙련도가 부족해서 리더님과 멘토분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스스로 문제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내가 프론트엔드에 대한 지식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5. 회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가장 많이 가져갈 수 있었던건 여태까지 내가 공부하거나 일하는 방식을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나는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은 편이고, 이 방법을 즐겨쓰지만 팀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는 시간제한이라는 조건을 반드시 고려하고 이에 맞춰서 방법도 조정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틀까지 깨야한다.
  분명 혼자서 고민을 하지말고 다같이 고민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했지만, 자꾸 원래대로 내가 하던 방법대로 돌아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는 다같이 해결하는 방법을 더 배워야겠다. 혼자서 고민하는건 내가 어느부분을 왜 모르는지 알기위해 피드백하는 정도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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