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술 스택을 선택하는 법

김재훈·2023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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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택을 선택할 때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보통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이 스택이 적정 기술인지 생각해보고, 그 이유를 글로 작성해봅니다.
또한 실제로 이를 어떻게 스택 선택에 적용했는지 사례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생각하기

저는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술 스택을 선택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합니다.

  1. 해당 기술이 스스로에게 있어 러닝커브가 큰지 판단합니다.
    기존에도 이미 개발할 때 많이 사용해봤는지, 아니면 개발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정도인지, 별도의 몰입하는 학습이 필요한지로 판단합니다.
  2. 파트별로 구식이지만 안정된 기술, 유행하는 기술, 완전히 새로운 기술인지를 판단합니다.
    가급적이면 유행하는 기술로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참고할 레퍼런스를 구하기 쉬우면서도, 성능과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모두 취할 수 있습니다.
  3. 1, 2번 과정을 거쳐 나온 후보의 장단점을 조사합니다.

글로 작성하기

후보들의 장단점을 머리 속으로 어느 정도 정리했다면 글로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작성한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이 기술이 정말 적정 기술인지, 유행하는 기술로 구성한 나머지 러닝 커브가 너무 커지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사용법을 정리하기 어렵지 않다거나 팀원들이 모두 익숙한 개념과 비교하여 설명이 가능하다면 간단한 예제 코드도 정리하여 작성한 글에 첨부합니다.

이렇게 정리해도 제한된 시간 내에 내용을 정리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해 잘못 이해했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항상 정답을 선택할 수 없는 게 사람이므로 빠르게 시도해보고 실패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

아래는 프론트엔드 부트캠프에서 팀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위와 같은 방식으로 기술 스택을 정리한 예시입니다.

결론

모두 기술스택을 선택할 때 자신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히 많이 쓰이니까 또는 익숙하니까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스택을 선택한 이유를 글로 정리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해보면, 이게 정말로 필요한지 또한 우리 팀의 역량에서 잘 소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저의 방법을 정리해 공유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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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면서 새롭게 배운 내용, 시행착오한 내용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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