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 4차

은채·2022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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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adme 작성할 때 체크리스트
  • 최종 구현 화면 이미지 / 동영상으로 제공
    • 화면을 어떤 구조로 구성했는지에 대한 설명
    • 라우트나 기능별로 구분하여 제공하면 좋습니다 👍
  • 설치, 환경설정 및 실행 방법
    • 프로젝트 실행 시 필요한 환경 세팅 확인 (script, port, env, …)
  • 구현 요구 사항 목록
    • 체크 리스트 형태로 추가
  • 사용한 프레임워크 및 라이브러리 설명
    • package.json 참조하여 선택한 이유 작성
  • 폴더 구조 설명
    • 폴더를 구분한 기준에 대하여 설명
    • tree 명령어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디렉토리 구조를 출력할 수 있음
  • 과제 진행 시 주안점 작성
    • 고민한 부분에 대하여 서술
  • 한계점 및 개선 사항 작성
    • 고려는 하였으나 실제 구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서술

팀 프로젝트의 readme를 앞 기수 readme를 보고 비슷하게 작성해 본 것인데, 더 많은 내용이 들어갔어야 하는 구나를 알았다. 단순히 우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상세하게 적어야 하는 구나!!

  1. README는 기본적으로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다

: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대방의 반응을 기다리지 않고 용건을 한꺼번에 전달하는 방법
대화 시간을 단축시켜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고 업무 몰입을 방해하지 않음

예시

실제로 사람들과 연락할 때도 나는 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지 않는다 ㅜㅜ

수업하고 있는데 카톡 여러개 오면 미리보기로 읽기도 어렵기 때문에 나도 근무 중에는 한 메세지에 보낸다...
용건은 간단히 한 번에 하자!

질문을 할 때도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함!!
질문 방식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신 예시들

아마, 질문을 받아온 경험이 있으면 질문을 할 때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거나 -> 학습 고도화를 위해 역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과목이 다르니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이들이

" 선생님 이거 모르겠어요!"
하고 오면 우선 무슨 문제를 (혹은 작품을) 모르는거냐고 제대로 이야기해야한다고 했다.
그 다음에는, 이 문제를 (작품을) 스스로 어디까지 풀고 (해석하고) 왔는지 이야기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물어봤다.

아무래도 시험 대비 중에 국어과에서 질문은 거의 어휘(...)로 인한 문제나, 처음보는 작품(교과서 외부의 작품)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어휘 같은 경우는 스스로 모르는 어휘를 찾는 법도 알아야하고, 그렇게 어휘를 찾아보면 맥락에 맞는 뜻을 찾게 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직접 국립국어원에 검색해보게 하는 연습을 시켰었다.

처음 보는 작품도, 시험 장에서까지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작품을 분석 할 수 있게 먼저 연습 후, 해설을 간단하게 하고 직접 작성해보게 하는 과정이 더 많았다. 그리고 꼭 질문 한 것은 자기가 정리!!!!
이 후에, 질문을 받은 사람도 정리해야 하는 데 이 부분은 많이 못했었던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내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나도 멘토들이나 시니어 개발자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할 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나도 처음에는 모르는게 많으니까 그냥 "몰라요 ㅜㅜㅜ" 하고 싶지만....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는 것 조차도 어느 정도의 학습 수준이 되어야 메타 인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여전히 공부는 많이 해야하고, 질문도 잘 ~~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8월 챌린지 마무리

덕분에 리드미나, 개인 포트폴리오 / 이력서 등 잘 정리되어있는 다른 취준생 분들의 자료를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더 오래 준비하시던 분들이니까... 좋은 점은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2주 챌린지를 통해서 처음에 목표는 react-query를 공부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 방향은 조금 달랐기 때문에... 강의가 아니라 같이 해보는 시간이었다는 점이 처음 생각과 달랐던 것 같다.

react-query는 기초부터 천천히 공부를 해서 멘토님이 리팩토링해주신 자료들을 보며 다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4번의 세션을 통해서 배운 점도 많았다! 나는 무엇이든지 단 한 개의 배움이라도 있으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 매 회차마다 하나씩 키 포인트를 얻어갈 수 있어서 다음달 챌린지도 참여는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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