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글로벌 현장학습(2유형) OT & Interview

지누·2022년 1월 6일
0
post-thumbnail

1. 대학과 에이전시 오리엔테이션

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 OT

OT 내용

개괄적인 호주 문화 및 대학교를 소개해주고 교육과정을 안내해줬다.
총 4주 가량 해 대학에서 Global Work Ready Program을 진행하는데,
English lessons, Activities, Career development, Lectures로 진행된다.
주로 비지니스 영어수업과, 강사초청 커리어 패스 특강, 국제화 수업 그리고 가상 홈스페이로 이루어져있다.
멜번은 시차가 한국이랑 2시간 차이나고 호주의 대부분 큰도시간의 시차가 다 달라서 유념하고 있어야 한다.

주의사항

  • mock interview 신청할 수 있으니, 불안하면 신청해서 해보기!
  • armigo 사이트에 자료 업로드는 잘못 올리면 따로 메일링 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업로드하기!
  • 인터뷰는 떨어질 수 있는데, 여태 3번까지 보고 떨어진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 일 맡기는 인턴보단, 한국에서 프로젝트형 인턴이라고 생각하면 됨.. 기간이 4주로 짧으니
  • 에이전시 연락오면 무조건! 24시간 아니 응답해야되고, 스윈번 대학 담당자 항상 CC 해줘야됨!
  • 한국 학생들은 회화는 잘하는데 작문이 안된다고 작문 연습 많이 하라고 함.. 띠용 했는데? 프로그램 시작 후 보니 진짜 나 빼고 다 잘한다.. 눈만 감고 들으면 교포인 줄..
  • 호주는 17일부터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2주간 갖는다고... 그래서 일정이 앞 당겨졌다고 한다.

Australian Internships OT

OT 내용

가볍게 에이전시 회사 소개해주고, 아! 에이전시 이름이 오스트렐리아 인턴쉽이다.
그 외에는 Virtual Internship Program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되고, 수퍼바지어가 두명이다.
한명은 에이전시 담당자, 한명은 회사에서! 그래서 인턴 수행일지나 병가 보고할 때 두명한테 해야한다.
또.. 인턴 진행하면 커리어 성장이랑 링크드인 꾸밀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
홀리데이 시즌 전 3~4일 안에 인터뷰 볼 수 있으니 메일 확인하라고 했다.
그리고 소름돋게 Flexible&Openmind를 강조했고.. 이는 정부지원 에이전시를 통한 인턴에겐 불가피 한 것 같다.. WEST Program에서도 이를 강조한다고 했으니.. 그리고 소름돋게 다음 날 인터뷰가 잡혔다..!

2. 첫 인터뷰(12.9 → 12.14)

The Perfect Resume라는 이력서 검토해주는 회사랑 인터뷰가 잡혔다.
파이썬 스킬이 괜찮아서 연락이 왔다고 했다.. 깃헙 주소 첨부하긴 했는데 딱히 프로젝트가 없는 걸?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ADHOC 의무가 있다고 했다. 에드훅이 뭐지?? 싶었다.
메일을 받고 대략적으로 인터뷰를 준비했다.. 그리고 인터뷰 당일, 기말고사가 3개 있는 날이 였는데
시험과 시험 사이 인터뷰를 기다리다가 5분전에 시간을 미루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14일로 변경!
혼자 셔츠입고 대기하다가 회사 대표와 인터뷰를 봤다. (인원이 10명이 안되는 작은 기업이였다.)
주로 어떤 개발 경험이 있고, 어떤 걸 할 수 있는지 질문했고 잘 대답했다.
그리고는 회사에 개발팀이 없어서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맡길건데 괜찮냐고 물어 좋다고했다.
에드훅이 네트워크 용어인가 경영 용어인가 궁금해서 질문했는데 어물쩡 넘어가고 다음에 업무 계획서?
에 포함해서 주겠다고.. 그리고 서로 이야기 하는데 대표가 집 마당에서 핸드폰으로 면접을 보는데
바람소리가 너무나서 서로 목소리를 못 듣고 이제 그만하자~~이러고 면접이 끝났다.
그리고 몇 시간 후 합격 소식이 있었고, 인턴 계약서를 작성했다! 처음보는 영문 계약서는 아니지만
고용 계약서는 처음이기에 꼼꼼히 읽고 전자서명하여 보냈다.
큰 회사가 아닌 이런 작은 회사에서 인턴 면접을 볼 때는 코딩테스트도 없고, 기술 면접도 없었다.
경험에 대한 질문만? 다음에는 많이 준비해서 조금 큰 회사 인턴에 지원해보자.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이력을 남기고, 후에 다른 곳을 지원해보자 다짐했다.

3. 장학재단 OT

장학재단 설명회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개괄적인 내용 설명해주고, 안전불감증, 비지니스 매너, 성교육, 해외취업 강의 선배와의 만남? 정도로 진행되었다. 400만원 지원은 참가비용 지원이라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고해서 놀랐다. 다들 400만원 받는 줄 알았는데.. 호주대학 강의랑 에이전시 비용이 이렇게 비싼 걸까? 싶었다..ㅎㅎ 취업취약계층에게 150만원 지원해주는 것은 계좌입금이 된다고 하셨다!

4. 진로디자인워크숍

장학재단 오티 뒤에 진행되었는데 너무 좋았다! 셀프리더십과 메타인지 높이는 방법에 대해 심도있고 알려주시고 상호작용하며 강의가 진행되었다. 섹션 하나하나 너무 좋고, 도움이 되고 힐링이 돼서 노션에 꾹꾹 기록해놓았다. 완전 의무는 아니여서 안들은 분들도 계셨는데, 향후 지원하시는 분들은 꼭 들으시길 추천한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코이라는 물고기를 이야기하시며, 상황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다고 자신의 잠재력을 규정하지 말라고 하셨다ㅠㅠ 너므 좋아! 아래 메타인지 내용을 달아놓겠다ㅎㅎ 메타인지라는 단어를 알았지만 나에게 적용해보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다. 나와 같은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메타인지 높이는 법

  1. 공부하기 :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공부 관련 강의 및 서적, 영상 시청!
  2. 돌아보고 깊이 생각하기! 이때 머리 속에서만 하지 말고 써보기!
  3. 피드백 받기 :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반대의견을 적극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확증 편향을 막아야한다고 한다. 멘토가 존재하지 않으면 셀프 피드백 혹은 전문가의 스토리를 듣는 것도 도움이 되고 꼭 자신에게 칭찬해주라고 하셨다. 자아 성찰을 할 때는 자책은 절대 하지말고 반성과 칭찬을 해줘라고 하셨다.

5. 마무리

그 외 프로그램 시작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의 역량강화 동영상 강의 중 2가지 트랙을 수강해야했고, K-CESA 핵심역량진단도 실시했다. 그리고 계좌를 스캔해서 보내주서 해 계좌로 지원금을 받았다. 생각보다 일찍 발표나서 우왕좌왕하며 프로세스를 진행했지만,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모든 준비를 맞췄고 현재 스윈번 대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재미도 있고, 도움도 많이 된다. 앞으로는 주차 별로 기록할 예정이다.

profile
𝙸'𝚖 𝚝𝚛𝚢𝚒𝚗𝚐 𝚝𝚘 𝚋𝚎𝚝𝚝𝚎𝚛🐛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