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개북 TIL #01
💬 노개북을 시작하며
회고와 각오
개발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전혀 상관없는 전공, 직업을 가지고 있었기에 어찌보면 맨땅에 헤딩같은 시작이었다.
첫 한달은 독학을 하겠다며 네이버 부스트 코스 강의를 들으며 기본 지식을 쌓았다.
C언어를 기반으로 한 강의라 어쩌다보니 첫 언어가 C언어가 되었다.
그 이후에 이런저런 영상들을 전전하다보니, 파이썬에 입문하게 되었다.
파이썬은 정말 직관적이고 무엇이든 다 되는 쉽고 재미있는 언어였다.
다만 듣던 강의가 미리보기 강의여서 깊게 배우지는 못했다.
그렇게 마음가는대로 공부하다보니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감이 생겼다.
끝없이 반복되는 의문감과 거기서 비롯되는 불안감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었다.
체계성과 소속감, 즉 울타리가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그렇게 부트캠프에 문을 두드리고 지금까지 울타리 안에서 자라나고 있다.
하지만, 안정감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해이한 모습을 보이는 자신이 싫었다.
교육이 끝나는 시점이 다가올 수록 울타리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만이 커졌다.
6개월 전 맨땅에 헤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진 것이다.
마음가짐을 바로잡기 위해 루틴을 만들고, 여러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노개북이다.
무사히 졸업할 수 있기를 🙏 2023년 마지막 달을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
✅ 책 구매 인증
간단리뷰
책은 챌린지를 신청하던 시점에 미리 구매해둬서 이미 있었지만, 펼쳐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구경하면서 느낀 점들을 몇 자 적어보겠다.
표지는 굉장히 귀욤뽀짝하다. 초중학생때 읽던 지식사전 책 같은 느낌이다.
일단 두껍지 않아서 좋다... (두꺼우면 괜히 읽기 싫어지는데 다행이다.)
기본 용어가 정리된 페이지가 있어서 관심있는 부분을 골라읽거나, 나중에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을 찾아보기에 용이할 것 같다.
글자 크기가 큰 편이고 중간중간 이미지도 있어서 읽기 쉬울 것 같다.
쭉 훑어보니 평소에 궁금하긴 했지만 찾아보지 못했던 개념이나,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했던 개념들도 있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꼼꼼히 공부하며 IT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다.
📓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