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늘은 진짜 머리가 너무 아팠다. http 배포는 15분만에 끝냈었는데
https 배포랑 배포자동화에서 엄청나게 시간이 소비됐었다.
https는 그럭저럭 어렵지 않았는데 배포자동화가 정말 헬이었다. 처음엔 aws codeDeploy로 해결하려 했지만 안돼서 github action 으로 눈길을 돌렸다. 분명 구글링해서 얻은 지식으로 기능이 작동해야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공식문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무엇인지, 뭘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봤다. 그렇게 오류를 하나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굉장히 많은 걸 배웠고 무엇보다 이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류를 만나면 항상 이기는 사람은 나였기 때문에 '이 오류는 날 얼마나 즐겁게해줄까?' 하는 생각이 먼저든다. 아무튼간에.. 클라이언트 배포자동화를 끝냈는데 cloudFront에 바로바로 업데이트되는게 아니더라!! 캐시된걸 무효화 해줘야하는데 이걸 aws에 들어가서 일일이 invalidation 해줘야 된다니.. 이게 무슨 자동화야??? 그래서 Lambda를 이용해서 무효화 자동화를 하려했는데 벌써 새벽 3시에 다가가고 있어서 내일 시간나면 하는걸로 맘먹었다!!
오늘도 역시 배운게 정말 많아서 행복하다.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이렇게 많이배우는데 현업가면 얼마나 더 많이배울까?? 빨리 취직해서 더 깊은 물에서 허우적거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