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우리가 하고 있던게 MECE 기획이었던 건에 대하여

박진현·2021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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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을 조금 오타쿠같이 해봤다.

기획을 하고나서 프론트 3명 + 백 1명이서 검수하는 과정에서 유저가 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서 디테일을 살리는 과정을 약 3일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럴 시간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팀원 전체가 디테일이 없다면 차라리 안만들고 만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튼..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이런 기획을 MECE라고 하더라.
MECE는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stive의 약자로 상호배제와 전체포괄을 의미한다. 항목들이 상호 배타적이면서도 모였을때는 완전히 전체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의미하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MECE를 체화한다면 어떤 경우에도 남들과는 다른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계속 무리를해서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가 되었다. 분명 10일짜리 프로젝트를 할땐 "다음 프로젝트부턴 충분히 휴식하자" 라고 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못 쉬고.. 볼륨을 더 많이 잡아버렸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없는 건 참 슬픈 일인 것 같다.

오늘은 15시간 41분동안 줌에 있었다. 휴식시간 3시간30분 정도를 제외하면 12시간!???? 확실히 기획은 코딩보단 재미없다!

오늘 배운 것

  • MECE라는 개념!
  • 결제할때 데이터무결성을 이루는 조건과 환경
  • 소셜로그인할때 어떻게 진행되는지!! oauth의 과정!
  • 쇼핑몰 구현은 어드민이 엄청 빡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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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이 많고 에러를 좋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박진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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