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API 작업에 들어갔다. 계정 비밀번호 변경 API였는데, 확실히 하나를 만들어보니까 구조가 좀 더 명확해 보이는 것 같다.
오늘 리뷰 시간에 나왔던 얘기 중에 기억남는건 Restful API에 맞는 HTTP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 세션을 들을 때는 대부분 POST와 GET으로 처리해서 PUT, DELETE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브랜디에서는 Restful에 맞추기 위해 무조건 사용한다고 한다.
덕분에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PUT에 대해서 알아보고 API에 적용했다. 확실히 실무는 그냥 앉아서 배우는거랑 달라...
그리고 한 가지 더 깨달았던건 장고를 쓸 때는 ORM 을 사용할 때 특정 값이 없으면 에러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서 에러처리를 해주는게 용이했는데, raw query에서는 그냥 결과 없음으로 에러가 안나서 에러를 확인하는 절차를 한 번 더 진행해야한다.
배우는게 많아서 좋네 좋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