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을 했다. 나름 매일 아침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니까, 15시간씩 앉아서 코딩만 해대도 아직까지는(...?) 별로 피곤하진 않은 느낌. 맨날 출퇴근할때 왕복 4시간씩 쓰다가, 고시원에 사니까 왕복 3분으로 줄어서 덜 피곤할걸수도... 직장과 집의 거리는 참 삶에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걸 새삼 느끼는 중이다.
오늘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문제를 볼 때 좀 더 자세히, 꼼꼼히 봐야겠다는걸 느꼈다. 반환과 출력에 따라 달라지는 문법 용어들, 그리고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들을 하나씩 빼먹어서 시간을 그냥 날려버린게 몇 번 있었다. 나름 꼼꼼한 성격이라고 자부하고, 오늘 문제에서 오타도 많이 찾아냈는데... 아직 완전 익숙하지는 않아서 중요한게 뭔지 알아채는 능력이 모자란 것 같다. 점차 이 부분도 공부하고 노력하면 나아지겠지. 내일은 좀 더 꼼꼼하게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에러 메시지를 좀 더 잘 찾아봐야겠다. 테스트 오류 결과를 잘못 해석해서 또 시간을 좀 보냈었다. 알고보니 정 반대의 결과를 내포하는 메시지였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자바스크립트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세션도 있었는데, 들으면서 느꼈지만 난 역시 프론트는 아닌 것 같다.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난... 정말... 디자인은... 안녕
Today I completed the basic Python part for replit. I thought it didn't take much time, but I was wrong. Decorators and class syntax are driving me crazy. But I think these guys made me stronger. I heard that we will learn about django. I am really look forward t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