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를 켜고, 네이버에 접속하고자 할 때 우리는 주소창에 이렇게 입력한다.
그러면 https://www.naver.com/으로 이동하여 네이버의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URL은 요컨대, 웹페이지를 찾아가기 위한 이름과 같다.
승객이 택시에 탑승해 “네이버로 가주세요” 라고 기사님에게 요청하면, 네비게이션에 검색해 나오는 안내대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주소 로 향한다.
위에서 몇 개의 단어를 대체하면, URL을 입력해 네이버 홈페이지로 가는 여정과 동일하다.
- 승객 ⇒ 클라이언트
- 택시 ⇒ 브라우저
- 내비게이션 ⇒ DNS (Domain Name System, 도메인 네임 시스템)
- 네이버 ⇒ www.naver.com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 223.130.200.107 (네이버의 IP 주소)
즉, IP는 주소이며 도메인은 그 주소에 부여된 이름이다.
클라이언트가 “naver.com으로 가주세요”라고 브라우저에 요청하면, DNS에서 naver.com이라는 도메인의 IP 주소를 가져와 홈페이지에 데려다준다.
순서
www.naver.com (URL)
⇒ 223.130.200.107 (IP)
⇒ 네이버 홈페이지
포트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주소이다.
이 주소 역시 숫자로 표기되는데, 각 서비스별로 고유한 포트번호를 가지고 있다.
http나 https 통신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 80 포트를 사용하며, 80 포트가 디폴트이므로 생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