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TIL-1Week-3Day

디오·202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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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오전 강의>

드디어 VOD강의를 마치고 오늘 처음으로 Zoom강의를 시작하였다.
첫 수업은 박민서 강사님께서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에 대한 내용을 진행하셨는데 그 중 블록체인이 만들어지게 된 사회적배경을 설명해주셨다.

박민서 강사님 소개 및 질문타임.

  • 블록체인 3기가 끝나시면 미국으로 떠나신다고 한다.
  • 미국에 가면 다시는 안돌아오실거라고 한다.
  • 와이프분이 돌아가자고 하면 군말없이 돌아오신다고 한다.
  • 자신이 어떤 가상화폐에 투자하고있는지 혈육에게도 알려주지 않으실거라고 했다.
  • 토목공학을 전공하셨고, 컴공을 복수전공하셨다고 했나?
  • 카투샤를 다녀오셨고, 교수님이 연구하면서 돈까지 준다고 하셔서 교수님 밑에서 일하다 블록체인에 대해 알게 되셨고,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셨다고 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영석PD를 닮았다고 생각한다.
  • 표정변화가 많으시지는 않지만 은근한 개그감이 있으시고, 재치가 있으시다. 츤데레 느낌도..
  • 다른 내용도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박민서 강사님은 재미있으시고, 진지하시며, 수강생들이 잘 따라오는지 수시로 확인하시는 섬세한면이 있으신 좋으신분이다.

- 블록체인 관련 질의응답.

  • 블록체인에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많은분들이 나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알고계셔서 사실 많이 당황했다. 나만 너무 모르는것 같아서..
    가상화폐투자도 해보지 않았고, 강사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중 나오는 단어들이 나에게는 많이 생소했다.
    그럼에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블록체인 3기를 시작하기전에 강사님이 알려주신 책들과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에 관련된 책들을 구매해 읽어보아서 전체적인 맥락은 막힘없이 이해할 수 있었다.

- 블록체인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

  • 블록체인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듣기전에 경제구조에 대한 내용을 듣게되었다.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주셨다고 생각하지만 채권에 대한 내용에서 굉장히 헷갈리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생각하는것과 반대로 결과가 만들어 진다고 계속 말씀하시니 내가 틀린건지 몰라서인건지 분간이 안되는 느낌이였다. 물론 전체적인 맥락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간간히 나오는 채권과 국채에 대한 내용이 나올때 나도 모르게 키보드에서 손을 놓게 되었다. 내가 일반 서민으로서 대출만 받아봐서 이자 얘기가 나오면 갚을 생각부터 해서 그런가보다. 채권은 이자가 높으면 좋은거라는데 나는 이자 높으면 싫다. 나는 서민이다.

🎥 경제관련 추천 영화

  • 빅쇼트(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이득을 본 사람들의 내용)
  • 투빅투페일(시장속 정부의 시각을 보여주는 내용)
  • 마진콜(시장의 문제를 미리 직감해 피한 사람들의 내용)
  • 라스트홈(시장상황을 통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내용)

💖개인적으로 영화를 추천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문서로 접하기 보다는 이런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게 습득력이 빠른 나로선 이렇게 경제적인 관념에 대해 쌓아가는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영화가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2023.03.15 <오후 강의>

오후에는 h662(홍성현)강사님이 강의를 진행하셨다.
강사님은 HTML,CSS,JS,Git설치,GitHub설치에 대해서 강의해주셨다.

- 홍성현 강사님의 용기론

강사님이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하신 이야기가 있다.
나도 몇개월전에 본 영화, 이상한나라의 수학자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인데 그 대사를 통해 강사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L -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누구일꺼 같니?
H - 머리가 좋아야 수학을 잘하는거 아닌가요?
L - 머리 좋은 놈이 젤 먼저 나가 떨어진다.
H - 그럼 혹시 그 노력?
L - 노력하는 놈이 두번째로 나자빠지고
H - 그럼 수학 잘하는 비결이 뭔가요?
L - 용기!
문제가 안 풀릴 때
화를 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뭐가 이렇게 어렴담~
내일 다시 풀어봐야지"
하는 용기가 필요한거야.
문제가 안 풀린다고
머리 싸매지 말고
내일 다시 풀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게 수학적 용기다.
용기를 내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TIL를 쓰면서 유민님의 Velog를 보았는데 엄청난 명언은 남기셔서 여기 기록해보고자 한다.
"코딩은 오류의 싸움이니 오류라는 보스에게서 프로그램이라는 공주를 구하는 용사인가 싶기도 하다"
유민님은 확신의 "문과다."

- HTML,CSS,JS

VS Code를 통해 HTML,CSS,JS에 대해서 간단한 실습을 할 수 있었다.
코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유민님이 정리를 잘하셨기에 유민님의 Velog를.
전반적인 목차에 대한 부분은 세명님이 정리를 너무 잘하셔서 세명님의 Velog를 링크하겠다.

💛유민찡 Velog
💙세명찡 Velog

앞으로 유민찡과 세명찡의 Velog를 자주 애용할것 같다. 두사람은 천재니까. 잘 정리해둔 두분의 정보를 내가 낼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으니 나중에 커피라도 사줘야겠다. 두사람 덕분에 Velog 적을 내용이 확줄었네;

- 홍성현 강사님은

홍성현 강사님은 처음 Zoom에서 뵙고, 나중에 OT에서 뵜을때까지만 해도 뭔가 열정적이고, 파워E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역시나 적극적인 자세로 수강생들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대단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누구 하나 뒤쳐지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고 콜라중독임에도 불구하고 콜라를 참아가며 수강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솔직히 좀 감동받았다. 회사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혼자 가는건 부담스럽지만 동기들중에 친해지는 사람이 생긴다면 같이 강사님 회사에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 - 오늘 후기

아직 엄청 이해하기 어려운 단계는 아니여서 다행히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것 같다. 나중에 내가 코드를 만들면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아직 그려지지는 않지만 강사님들을 믿고 동기들을 믿고 열심히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믿음을 조금 얻게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남은 강의에서도 조금씩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 멋지게 수료한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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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어가는 개린이"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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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5일

유민님 명언을 인용까지!! 인상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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