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TIL-3Week-17Day

디오·20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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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오전수업)

오늘은 민서강사님의 온보딩 마지막 수업날이였다. 강사님께서 블체스 수업이 수업이전에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다를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잘 견디고 블체스 수업을 완강하게 되면 블록체인에 대해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거라고 하셨다. 한달정도의 시간을 못보게 되기 때문에 강사님이 돌아와서는 부족했던 부분들이나 용어설명등을 다시 해주시기로 하셨다. 그리고 강사님이 돌아오시기 전까지 metamask에 실제돈을 보내는 연습을 해보는게 좋을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까먹지않고 주말에 metamask에 돈을 넣어보려고 한다.



☑️ 이전 강의 내용.

  • 지갑어플리케이션은 (키보관이 가장 큰 용도.)
  • 거래의 입력값으로 UTXO를 소비하고
    거래의 출력값으로 UTXO를 생성한다.
  • 거래수수료의 개념
  • Fees = Sum(Input) - Sum(Output)
    ex) 103(인풋)보낸돈 -> 100(아웃풋)받은돈 = 3(fees)거래수수료
  • 누구의 어떤키가 사용이 됐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 UTXO(Unspent Tranxaction Output)
    체인 -> 블록 -> 바디안에 -> 거래내역 안에 포함되어있다.
  • 스크립트 구성
  • 1) Unlocking Script는 스택 실행 엔진을 이용하여 실행된다.

  • 2) main stack이 복사되면서 Locking Script가 실행된다.

  • 3) Unlocking Script로부터 복사된 데이터와 실행된 Locking Script의 결과가 True면 성공

  • 4) 해당 입력값은 UTXO를 소비하기 위한 유효한 승인이 된다.

  • 5) True가 아니라면 유효하지 않은 입력값이 된다.

  • 6) UTXO의 조건을 정확하게 만족하는 거래만 "소비완료"되었다고 표시가 된다. 그리고 UTXO가 사라진다.

🥹 이제 한달정도의 시간동안 민서강사님을 못만난다. 블록체인이 어렵기도 했지만 강사님께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들었던 수업이라 이제 오전에 그 수업을 듣지 못한다는게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이제 아예 못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 (강사님이 내 velog도 보시려나..?) 오늘 강의시간에 질문을 했다가 아주 된통 혼난느낌이였는데 다음부터는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질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만 잘못 인지하고 있었던것 같아서 민망하기도 했고.. 😂 좀 더 수업을 집중해서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사님께서 미국갈 준비도 잘 마치시고 결혼식도 잘올리시고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시면 좋겠다.



2023.03.29(오후수업)

오늘 오후에는 개인과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한두시간정도면 다들 마무리를 하지 않을까 했는데 1시10분부터 5시까지 개인과제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져서 솔직히 놀랐다. 다들 그렇게 할게많은가? 어떤 새로운 내용들을 과제에 적용하길래 시간이 이렇게 많이 필요한걸까?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능력이 부족해 여러기능을 적용하지 못한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5시나 되어서 각자 개인과제를 한 부분에 대해 코드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지 알것같았다. 다들 너무 잘만든 수준을 떠나서 아직 배우지도 않은 React까지 접목하여 만들어낸 과제들을 보고 나는 발표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나도 물론 열심히 이것저것 구성을 봐꿔보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발표하신분들은 그런 수준이 아니였다. 본의아니게 발표로 인해 나는 자신감이 떨어져버렸고,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던 우리팀원 중 한분도 나랑 비슷한 생각이였던것 같다. 앞으로 수업을 듣는다고 따라갈 수 있을까? 내가 짧은시간이였지만 그래도 HTML,CSS,JS를 배워보니 그 격차가 몰랐을때보다 훨씬 크게 느껴져서 걱정을 넘어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했다. 내가 가진거라곤 자신감 하나뿐이였는데 이게 무너질 위기에 처하니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이었다. 내일부터 진짜 본격적으로 React를 시작으로 한달여 기간동안 수업에 몰입해야하는데 걱정부터 앞선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나랑 비슷한 고민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기들이 있기에 같이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수준으로 내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지금은 전혀 알수가 없다. 심지어 내일 삼성동에 가서 낯선 장소에서 수업을 들어야하는데 그것도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밤이다. 물론 이렇게 고민해도 일단 부딪혀보겠지만 노력에 비해 욕심이 큰 내가 싫어지는 밤이기도 하다. 오늘은 여기서 TIL을 마치고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갖을 필요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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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어가는 개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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