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1주차

나는 이제 막 코딩을 공부하기 시작한 1주차 코린이다.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글을 쓴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유창하게 쓸 수 있겠지만, 이제 막 초입단계를 거친 나는 코딩에 관해 남들처럼 보기 좋은 글을 쓰는 것도 힘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써보려고 한다.

나는 옛날부터 코딩을 배워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독학도 해보려고 했으나. 웹 개발을 하려면 무슨 프로그램을 쓰는지, 앱 개발을 할 때는 무슨 프로그램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저 나와는 아주 먼 세상의 말들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잘 읽지도 못하는 프랑스어 책을 힐긋 거리듯이 코딩이라는 것을 알아가던중에, 스파르타 코딩 클럽의 광고가 눈에 들어왔고. 마침 웹 디자인을 배울 때 발급 받았던 내일배움카드도 건재해서 바로 배워보려고 했다.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온라인 강의로 모든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그로인해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기거나 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도 많이 들었지만, 1주차 수업을 모두 끝내고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면 그런 걱정은 조금 내려 놓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이야 아주 기초적인 부분들을 배우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즉문즉답' 게시판에서 나와 같은 학생분들이 아주 활발하게 질문하고, 친절한 멘토분들에게 답변을 받으며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있기에 안심이 된다.

일단은 코딩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야 다양한 글, 몰입감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기에 이만 2주차 강의를 수강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