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했던 딥토크 후기!

lmimoh·202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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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과정에 합류한지 벌써 1주일 하고도 반이 지났다..!
해당 과정에서 구분하는 내용으로는 현재 section1 의 unit7까지의 진도가 마무리 된 것이다.

각 유닛은 학습 내용 종료 후에 크루분들의 라이브 세션을 통해서 보충 설명을 듣고 해당 unit을 마무리하는 라이브세션이 존재하지만, 오늘은 특이하게도 Deep Talk 라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수와 공감하고 유대감을 기르는 시간!

짧게 설명하자면, 딥토크는 자기소개 - 회고 질문 - 밸런스 질문으로 이루어진 1시간 가량의 짧은 소규모 토크였다..!

각 그룹은 랜덤하게 인원이 편성되고 '모더레이터'라고 칭해지는 사회자..? 가 정해지게 된다.

정말 아쉽게도 본인이 사회자였다..ㅎ..

자기소개는 1분 가량의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설명하는 시간이었고, 본인은 '결과보다 과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말로 토크를 시작했다.

대충..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결과가 부진해도 노력한 과정을 원동력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내용이였다.

다른 분들의 자기소개도 굉장히 감명 깊었다..! 그 분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에 자세한 설명은 덧붙일 수 없지만 군대에서 정말 많은 유형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적인 의미로 느꼈다면, 딥토크 시간에는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정말 많다는 점도 느꼈다..!

세명이 길을 걸을 때, 그 중 한명은 스승이라는 말이 리얼 참트루였다.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폭풍 질문들,

질문 시간은 딥토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진 질문 리스트가 제공되었다.

그 중 회고질문 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최근에 겪는 고민?' 처럼 딥토크를 함께 참여하는 그룹원들의 가치관과 고민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는 질문이었고,

밸런스 질문 은 '핸드폰 화면으로 코딩 vs 영화관 화면으로 코딩' 처럼 재밌으면서도 동기들과 스스럼 없이 친해질 수 있는 가벼운 주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개인적으로, 함께 해주신 소규모 그룹원들이 다들 너무 적극적이고 친절하셔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고 다들 너무 재밌으셨다..!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이라면.. '10초마다 꺼지는 컴퓨터 vs 10초에 1타만 쳐지는 컴퓨터' 라는 질문에서 전자를 고를 경우 합법적으로 일을 안할 수 있다는(컴퓨터가 꺼지는 사유로...) 답변이 최고였다.


끝마치며 남겨보는 총평,

평소에도 다른 분들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 세션들이 존재하지만, 학습 내용 외에 서로의 가치관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의 딥토크는 아주 좋았다!

별점을 매긴다면 5점 만점의 5점.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고강도의 공부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코드스테이츠에서 계획하는 '색다른 느낌의 회고''동기부여' 에도 충분히 도움이 된 것 같다!

특히, 초반부의 1분 자기소개는 스스로에 대해 되돌아보고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어필 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딥토크와 같은 잠시 쉴 수 있는 색다른 세션이 준비되있기를 기원해본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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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개발자, 이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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