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캠프는 싸피만의 OT 이다.
화요일부터 시작된 스타트캠프를 한 주간 하며 든 생각은 싸피는 젊은 교육 (괜히 인싸피가 아녀,,) 이라는 점이다.
역시 삼성답게 굉장히 큰 스케일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었고, 강사님들의 열정 또한 느껴졌다.
참가하는 동료들의 열정 또한 대단했다.
반과 조가 생겼고 짧은 시간 동안 여러 활동을 했다.
동료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며 1년간 서로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담으로는 오구오구하며 (싸피유치원?) 진행되는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대학교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해서 괜찮았다.😅
구글 매니저 조용민 강사님의 특강을 통해 아래 내용이 중요함을 배웠다.
1. Find Right Way : 제대로 된 목적이 있는가
2. Master The Pivot : 주변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젊은 꼰대 주의
3. Be User-friendly :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려하기
조별로 진행된 디자인 띵킹 시간에서는 사용자를 고려해야 하는 SW 엔지니어의 자세와 디자인 띵킹은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양적으로 확장시켰다가, 다시 질적으로 수렴시켰다가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괜찮은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방식은 새로웠다.
이러한 방식으로 재활용폐기물 처리 헬프 앱 : 이건 어디
라는 아이디어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서울 7반 1조 최고👍🏻)
9-6 를 필수로 채워야하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이라 오프라인보다는 힘든 면이 있었다.
오프라인이었으면 직접 사람들을 보고 더 집중할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온라인은 앞으로도 익숙해져야 하는거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스러운 주차였다.
기획력이 있는 개발자가 오래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