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본래 신상 정보 유출의 우려로 익명의 공간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지 않아서 이전에는 아카이빙 용도로 Github Jekyll Blog에 간혹 글을 올리곤 했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불편한 관리방식으로 인해 결국에는 velog로 왔다ㅎㅎ

무엇보다도 이전에 스타트업 인턴을 할 당시에는 주위 개발자님들을 통해 다양한 IT 이슈들에 자연스레 노출되었기에 딱히 스스로 IT 정보들을 찾아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대기업 제조 SW 개발 부문에서 일하고 있기에 주어지는 개발 소스가 지나치게 제조업에 국한되어있다. 특히 현재 한창 일을 배우는 중이기에 배터리, 필름, CRM, ERP와 같은 비IT적인 요소들을 배우는 데 열중하였다. 분명 그러한 일도 재미가 있지만, 본업에 대한 타고난 갈증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꾸준히 기술 스펙트럼을 넓혀가고자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있는 velog에 주기적으로 접속하며 IT 이슈를 접하고, 성장 기록을 남기며 개인적인 개발 공부를 이어가고자 한다.